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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효소 담그기 따라쟁이 했습니다

작성자최은숙(경기광주)|작성시간13.08.08|조회수1,513 목록 댓글 7

화욜 6일날 늦게 받은 홍고추

박스를 개봉하는데 휴가 다녀오는 손주를 혼자 놔두고 지들끼리만  집에간 아들 내외

정신을 홀딱 빼 놓는 손주 땜시 홍고추는 까맣게 잊어 버리고 

담날인 어제 아침에 스파가자고 들이닥친 아들 내외의 성화에

못 이기는척 따라나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집에 오다가

 

아차!!!!!! 홍고추~!!!!!

일났다.......다 물렀겠네....걱정에 걱정 ..아까비라.....

 

놀라서 얼른 헝구어 놓고 오늘 아침에야

다듬으면서 무른 고추랑 꼭지 제거하다보니

여러날이 지났는데 얼마나 싱싱한 것을 보내 셨으면  상한것이 별로 없네요

박보만님 정말 고맙습니다.

 

 

 

 

 

 

손질한 홍고추 6키로에 설탕 5키로 재워 두고

(맹샘처럼 중간에 한번 설탕 넣엇 살살 흔들어 주고

나머진 속뚜껑처럼 위에.........팍팍)

 

조림용으로 다대기로 여러모로 쓰일곳이 있을것 같아서

나머진 양파 갈아넣고 갈아서 냉동실로 직행.....

 

싱싱한 겉절이가 먹고 싶단 며눌 말씀에 오후 장 봐다가 배추김치

홍고추 갈아 놓은것 넣고 담그어 주려구요~

 

 

이쁜 시엄니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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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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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명자(고양) | 작성시간 13.08.09 용기에 너무 많이 넣으셨네요.
    발효시 넘침으로 내용물은 용기의 70%가 적당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최은숙(경기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09 고추는 부피가 팍 준답니다
    하룻만인 오늘 아침에 확인해 보니 절반으로 팍 줄어 있더라구요.
    어제 용기가 적어서 설탕 4키로만 넣었기에
    덜 넣었던 설탕 1키로를 추가 시켜 놓았답니다.

    배추가 숨이 죽으면 부피가 줄어 드는것처럼요.
    염려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김희숙(상주) | 작성시간 13.08.09 저도 맹선생님 방법 보고 작은 통에 조금 해놓았는데 설탕이 적은 것도 아닌데 위에 살짝 하얀 골가지 끼는데 왜 그럴까요? 그리고 액이 좀 걸쭉하던데 처음부터 걸쭉한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최은숙(경기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09 그래서 맹샘께서 설탕으로 속 뚜껑처럼 고추 위에 설탕을 올려 놓으라신것 같네요
    저는 현재 그렇게 했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김희숙(상주) | 작성시간 13.08.09 네 저도 그렇게 했는데 아마도 양이 적어서 제가 설탕을 조금만 덮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설탕 더 덮어두었어요. 발효하고 있어서 버리지는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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