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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떡 만들기

모시잎 송편

작성자옥순란(영암)|작성시간11.09.03|조회수1,387 목록 댓글 19

모시잎 송편 

 

 밭둑에 모시잎이 많습니다. 예전 부모님께서 모시를 재배하여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 모시나무가 자생하고 있어요.

 모시잎 부드러운 가지를 꺾어와 한잎한잎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모시잎은 추석이 다가오면 행사처럼 미리 준비해서 삶아 냉동보관해 둡니다.

모시잎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이 펄펄 끓으면 소다를 뿌린다음 모싯잎을

삶아냅니다.

소다는 푸른빛과 부드럽게 하기위해 넣습니다.

찬물에서 행궈내어 꼭꼭 짠 다음 냉동보관해 둡니다.

추석전날 방앗간에 가서 모시잎과 불린쌀을 섞어 가루를 내어 반죽을 합니다.

 

 모시잎과 불린쌀로 빻아온 가루를 반죽하여 가족이 모두 둘려 앉아 송편을 빚습니다.

 참깨를 볶아 적당히 믹서한 다음 고명을 만들어 속을 채웁니다.

 저희는 어머님이 계셔서 추석때면 모시잎 송편을 만들어 먹게 됩니다.

 모시잎송편은 쉽게 상하지 않고 굳지가 않으며 그리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추석 모시잎 송편으로 인해 가족애를 다질 수 있습니다.

 

찜기를 물을 붓고 옥수수잎을 깔고 송편을 쪄냅니다.

옥수수 잎을 이용해 송편을 찔 경우 달라붙지 않고 은은한 옥수수대향도 즐길 수 있어요.

추석 명절 모시잎 송편 만들어 보세요.

모시잎 생채 문의 010-949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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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정미(평택) | 작성시간 11.09.04 모시잎송편 영광에서 시켜먹을줄만 아는데.... 직접이렇게 만드시니 맛있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옥순란(영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9.04 맛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추석명절 반죽을 많이 해서 냉동보관하고 남겨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아이들과 꺼내 송편만들어 막기도 한답니다.
  • 작성자박영애(광주) | 작성시간 11.09.07 어렸을적 고향에서는 추석이 돌아오면 하얀 수건을 둘러 쓴 친정어머님께서 가마솥 가득 모싯잎을 삶으시던 기억이 나네요. 모싯잎이 많이 들어가야 입에 달라 붙지 않고 꼬들꼬들 좋답니다. 솜씨들이 대단 하시네요~~
  • 작성자최미옥(경기) | 작성시간 11.09.23 모시잎을 처음보네요^^ 저는 깻잎인줄 알았답니다. ㅎㅎ
  • 작성자유근화(경기) | 작성시간 11.10.19 저두 깻잎인 줄 알았어요. 이참에 모시송편 주문했어요. 편하게 살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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