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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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옥순란(영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9.04 모시잎으로 매년 추석때면 송편을 만듭니다. 어머님이 옆게 계셔서 편하게 하곤 했는데 이젠 제가 뒤를 이어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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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태목(서울) 작성시간11.09.04 모시송편 맛있겠네요 옥수대를 밑에깔고 찌는것은 처음알았네요
전음방 오면 참으로 매울것이 많아서 참 좋아요
아직은 많이 서틀지만 배우면서 하는재미도 괜찮아요
감사로이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오정자(대전) 작성시간11.09.04 송편 이쁘게 잘 빚으셨네요~~
전라도 지방이 모싯잎 송편 많이 하잖아요.. 영광 가니까 모싯잎 송편집이 여기 저기 많던데..
한상자 사왔더니 남편은 한 개 먹어보더니 안 먹는다고 해서
속리산 산행 갈때 모싯잎 송편을 다 쪄서 가져갔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힌개씩 줬더니 맛있다고
잘 들 먹더라구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옥순란(영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9.04 모시잎 다듬과 삶아 그리고 반죽하고 빚고 힘들어요.
어머님 연중 행사였는데 예전엔 그 정성과 노고를 몰랐는데 지금은 제가 이어가고 싶어요.
송평은 안에 들어가는 고명이 맛을 많이 좌우하기도 하죠. -
답댓글 작성자 옥순란(영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9.04 맛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추석명절 반죽을 많이 해서 냉동보관하고 남겨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아이들과 꺼내 송편만들어 막기도 한답니다. -
작성자 박영애(광주) 작성시간11.09.07 어렸을적 고향에서는 추석이 돌아오면 하얀 수건을 둘러 쓴 친정어머님께서 가마솥 가득 모싯잎을 삶으시던 기억이 나네요. 모싯잎이 많이 들어가야 입에 달라 붙지 않고 꼬들꼬들 좋답니다. 솜씨들이 대단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