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인절미

[김영원(서울)]

은창숙님이 보네주신 찹쌀을 벌래먹을까봐 걱정되서 10L 물통에 보관 하고 있습니다

떡은 별로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지만 옛날 시골에서 절구에 찧어 콩고물에 묻혀 먹었던 기억땜에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답니다

 가정표 인절미 입니다

우선 찹쌀을 3컵을 씻어 불려 놓고(6시간정도)

 흰콩3컵도 물에 한번 휙 씻은후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

 껍질이 짝 갈라질때까지 나무 주걱으로 저어 주면서

 볶아 줍니다

 볶은 콩을 식힌후 분쇄기에 갈아 주면서

이때 소금을 1작은술 (수북히)과

뉴슈가 1작은술 넣어

갈아 주면서가는 채에 쳐서 콩가루를 만듭니다(3회정도면 콩가루가 조금 남는데 이건 버립니다:껍질로추정)

  물 500cc를 냄비에 붓고 불린쌀은 물적신 면포에 올려 가장 자리 여미고

뚜껑 덮고 중불에서 50분

 쪄 줍니다(물이 거의 바닥에 조금만 남음)

  참기름을 키친타올에 묻혀 용기와 분쇄기 내부를 코팅 시킨후

 이때 소금 1작은술로 찐 찹쌀(고두밥)을 분쇄기 넣어  갈아 줄때 조금씩 넣어 줍니다(1회분쇄로만족)

(가정표 가래떡도 가능할것 같음)

  상에 비닐올려 참기름 발랐던 키친타올로 비닐표면을 문질러 줍니다

 만든 콩고물 상에 올리고 분쇄된 찹쌀떡을 올려 길게 널려 콩고물 입혀 준후 접시로 잘라준후 잘린면에도 콩고물 묻혀 줍니다

처음 만든 수제 가정표 인절미 입니다

[진기호]

정성이 보배래요,맛있게 드시길..

[유근화(경기)]

쫄깃하니 맛있어보입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인절미네요

[박주희(별땅마님)]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이곳 회원님들의 솜씨가 너무 대단해 점점 주눅만 드네요ㅠㅠㅠ
정성이 들어가서 정말 맛나 보여요^^
우리 딸한테도 만들어줘야 하는데... 걱정걱정걱정....ㅠㅠㅠ

[이관영(전주)]

우아...감동이네영
집에서 감히 생각두 못하는데. 잘먹구가여`~^^*

[이미숙(덕소)]

진짜 찰떡이네요 떡집에서 파는 인절미는 가짜 인절미 이데 진짜맞네요~~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