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화님께서 주신 백태(메주콩)입니다.
알은 오리알태(유태)처럼 잘디 잘아도 벌레먹은 거 없이,
고소함이 배가 되는 그런 콩입니다.
조리로 잘 일었더니,
이케 돌과 모래가 나오네요.
잘 씻은 후에,
일부는 불려서
솥에 살짝 삶습니다.
한 5분 정도로 살캉살캉한 식감이 나게.......
콩을 삷다 보면 거품이 나면서 넘치려고 할 때,
거친 체로 건져보면,
이케 콩껍질을 분리할 수가 있답니다.
물론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부드러운 입맛을 원하신다면,
이런 방법을 써 보세요.
삶아 낸 콩에 볶은 참깨 쬠 넣고는
곱게 갈아서,
두유나 콩국수 용으로.........
나머진.........
물 찌워서,
볕에 말렸습니다.
분쇄기에 넣고
갈아서는
고운 체로 쳤더니,
이케 고운 날콩가루가 나오네요. 글씨~
날콩가루는 부침이나 콩죽, 또는 음식에 넣기도 하지만,
풀을 쒀서 김칠 담그기도 한답니다.
유근화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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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안명희(경북) 작성시간 12.11.16 정말 감쏴합니다 좋은정보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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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춘옥(채향) 작성시간 12.11.27 저는 경북 사람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일년내내 날콩가루를 쓰지요. 날콩을 깨끗이 씻어서 말리거나 그냥 깨끗이 닦아서 방앗간에 가면 아주 곱게 갈아 준답니다. 서울에서는 날콩을 갈아주는 방앗간이 없어서 시어머님께 부탁드려 한번에 두어되(큰되로)씩 빻아다 두고 먹지요. 어디다 쓰나 하면 1. 냉이국, 2. 쑥국, 3. 김치콩국, 4. 시레기국, 5, 고추나 부추에 더벅더벅 무쳐 쪄먹기, 6, 손칼국수 반주할 때 밀가루와 섞어서 하기 등등 아주 요긴하게 쓴답니다. 저는요 일년에 날콩가루 한 말(10되) 정도는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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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해경(경북) 작성시간 13.02.05 평생배워도 꿑이 없네요^^~
지는 작년 가실에 냉이 한소코리 캐다가 살짝데쳐 바짝말려 분쇄기있는 방앗간에서 빻아유리병에너노쿠 국 끼릴때 넣어 해머그니 냉이맛이향긋하고 참 만나더라구요^^~~ -
작성자고인숙 작성시간 13.06.07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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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연선(전남) 작성시간 13.07.16 날콩가루가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조금만 만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