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홀로 정모를 가다

[황정숙(대구)]

정모일정이 잡혀지고
아름다운 가을이 머물고있는 덕평에서 하게되면서 한여름 더위에도 곱게 물들어가는 덕평수련원을 상상하며 바쁜일상 더 빨리 보냈습니다

맹지기님께서 정모장소를 결정하고 일정을 공지했으을때
저는 45인승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그리곤 정모일정과 대형버스 대절로 함께 떠나보자며 잊을만 하면 문자를 띄웠으나 모임을 잘 못해서인지 차벅할 인원이 많지 않았습니

그래도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기다려보았으나 참석하는 회원은 많지 않았습니다

끝내 10월 말에 예약해둔 버스를 취소하고나니
보쁜일정에 신이 내려준 휴가인듯 한결 홀가분했습니다

그러나
정모참석을 못하신다고 버스이용에 사용하라며 슬그머니 송금해 주신 박희영님과

정모에 참석해서 직접 인사를 드려야 도리나 부득이 참석을 뭇함에 미안하고 죄스럽다며 대구리더로 이끌어가는 모습과 맘이 이쁘다며 버스이용시 작은 도움을 주시고 싶다며 찬조금으로 보내주신 대구 산격동 구혜경님

그리고 퀵으로 편강을 보내주신 손정호님

손정호님 편강을 맛보면 다른걸 먹을수없을만큼 맛난걸 정모참석하신 회원님께 맛보이고픈건 제 욕심이었고 슬그머니 접수창고에 손정호님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현금 35만원은

맹지기님께서 대구에서 정모를 위해 찬조하신 회원님들의 마음이니 대구방에서 쓰시라며 마음과 봉투만 받고 대구로 갖고가시라며 돌려주셔서 부득이 그데로 갖고왔습니다

찬조해주신 마음보다 더 갚지게 사용할수있도록 지혜를 맹지기님께서 주시리라 믿으며......

2017년 정모시 대구 룸메이트 301호에 함께하셨던 무지개색깔 7명의 사진한장으로 1박2일의 가을나들이를 마무리하면서



2018년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2017년 정모로 한해를 마무리하듯
대구전음방 송년회로 한해를 마무리하려합니다

대구 전음방 송년회
2017년 12월 4일 월요일 오후7시30분
장소 ㅡ미정
연락처 ㅡ 황정숙 010 9803 2635

요렇게 일정을 먼저 공지해드리오니 달려오세요

2017년 대구방에 함께한 대구회원님들의 모습

[황정숙(대구)]

초원님
대구가 좋아서
대구방에 머물고파 날아온
세 사람이 이렇게 곱게 만들어주었네요~~~
개인적으로 신청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알수가 없었습니다~~~
내년 또 기다려 볼께요

[이천기(경남거창)]

경남 거창에 사는 이천기 입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또 뵐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황정숙(대구)]

반가웠습니다
대절버스에 함께하시려던 마음을 내려놓게하여 미안했는데 뵐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길정자(금산)]

황정숙샘 안녕하세요^^
여전히 화사한 미소와 독특한 패션, 그리고 파안대소 웃음소리때문에 주위가 왁자했건만 ㅜㅜ
우짠일인지 간간히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제 눈에만 그래 보였으까요 ㅠㅠ
내년엘랑 대구 언니들 왁자하니 함께 오셔서 화이팅~~!!!
소리 질러주시어요~~ㅋㅋ

[황정숙(대구)]

아 그랬어요
아마도 일정무리를 했었던 모습이 순간 순간 표정에 있었나 봅니다
관심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