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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를 강추합니다.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작성시간23.04.16|조회수364 목록 댓글 5

십여년 전 소나무밑에 비비추를 몇 포기 얻어다 심었습니다.

나무 밑에 심으면 풀 걱정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지요.

십년이 넘으니까 나무밑에 한가득 퍼졌습니다.

정말로 비비추 근처엔 잡풀이 날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점차로 뒤쪽으로 비비추를 늘려갈 생각입니다.

비비추는 잡초보다 부지런하여 풀이 나기전에 서둘러 싹을 내밀지요.

이제는 우리집의 효자둥이가 되었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이쁜 꽃대가 쑥쑥 올라와 보랏빛 고운 꽃도 피지요.

나무밑 풀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비비추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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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민주(대전) | 작성시간 23.04.16 눈썰미가 없는건지 모자란건지 저는 식물들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비슷비슷하고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비비추, 명이나물, 옥잠화 다 비슷해 보여요.
  • 답댓글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16 옥잠화는 비비추보다 잎이 넓고 크고요, 명이나물은 잎이 좀 길쭉하고요, 어느 정도 줄기가 붙어있는 잎이 나지요.^^
  •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23.04.16 이거 번식력이 너무 강해서 화단에 심으면 다른 회초들 하나도 못 심어요.
    저는 화단에 갈 때마다 뽑아버리는데 그래도 너무 많아요.
  • 답댓글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16 저도 화단엔 심지 않아요. 소나무 밭에만 심지요. 잡풀 우거진 것 보다 훨씬 이쁘거든요 .^^
  • 작성자김금순(영동) | 작성시간 23.04.16 저는 비비추를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서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아삭아삭 잎도 작아서
    먹기도 좋습니다.
    지금 간장물 한번 끓여
    식혀서 부어 놓았는데
    한번 더 하고 냉장고에
    넣고 먹으려고요.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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