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술받은 눈언저리 멍이 덜 가라앉았습니다.
멍든 게 완전히 없어지려면 두어 달 걸릴 거라 합니다.
인천대공원으로 꽃구경 갔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 휠체어에 앉게 했습니다.
아들이 어릴 때 유모차를 아버지가 밀어주었는데
세월은 이 두 사람의 자리를 바꾸어놓았습니다.
집에 와서 점심 먹고 다시 위드미 요양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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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유근(서울광진구) 작성시간 24.04.14 잘 다녀 오셨습니다
꽃 속에 계시는 맹구님 뵈니
많이 회복하신 것 같아 보는 저도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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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4.14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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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은숙(필규수산) 작성시간 24.04.15 맹구선생님 빨리 완쾌하시길요~~
타고난 피부의 선생님은 늘 고우시네요~~
세월은 이 두사람의 자리를 바꾸어 놓았다는 말씀이 가슴이 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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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선기(당진) 작성시간 24.04.15 자연스럽게 현실을 받아들이시며
다가 오는것을 인정하시는.
이런 긍정에 제가 쌤한테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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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형근(전주) 작성시간 24.04.15 울긋불긋 멋진 꽃이 가득하네요
꽃피는 사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