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은 저 세상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천국 같아야 저 세상도 천국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천국같은 하루를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집은 정말 천국 같습니다.
길가 울타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모두가 탄성을 지릅니다.
집과 길의 경계에 벚꽃, 조팝나무꽃, 라일락꽃이 한줄로 엉겨붙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먼지같은 이 작은 내가 어디가 이쁘다고 이리 천국을 선물해 주시는지요!
감사, 감사, 또 감사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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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선기(당진) 작성시간 24.04.15 구경분(인천강화)
뵌적없는데 참 고으시구나 하며 느껴져요
글이 포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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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형근(전주) 작성시간 24.04.15 꽃대궐이네묘
멋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5 유형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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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선화(햇살) 작성시간 24.04.16 우와~꽃대궐 너무 멋져요.
저도 담장 안치고 저래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오가는 사람들 다 들여다본다고 불편하다고 해서 담장쳤어요 -
답댓글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6 처음 몇 년은 오는 이 가는 이가 다 들여다보이게 훤했는데 이젠 나무가
빽빽히 자라서 안들여다 보입니다. 마을사람들이 동네가 이뻐졌다고 좋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