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작성시간24.07.18
저절로 스러져버려 아쉬운 범부채꽃 보여주어 고마워요. 애교쟁이 냥이 보니 어제 죽은 우리 냥이 생각 나네요.. 정들여 키운 길냥이가 3년만에 어제 죽었습니다. 병원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사먹였는데 시름시름 하더니만 남편이 뒷산에 묻어주고 돌아와 이리 말하더군요. "우리 뚜리 너무 이뻐서 하늘이 도와, 산에 묻는 동안 비가 멈춰주었고, 땅도 보슬보슬하니 좋았어."
답댓글작성자곽은영(횡성)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7.18
에휴, 나이가 많아서 일까요 한동안 계속 생각날거예요 우리 냥이 이넘 전에 루비라구 있었답니다.암넘이라 애교가 더많아지요 그넘 가구나서 옆지기가 계속 보구싶어 하니까 마을분이 지금의 냥이를 가져다 주어서 기른지 몇년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