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우스 두 그루를 집안에서 잘 월동시켜 키워서 하나는 집안에 두고
하나는 화단에 내려다 심었는데
화단에 심어 놓은 클레우스가 이번 소나기와 바람에 그랬는지.... 꺾어져서 흙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부러지고 흙까지 많이 묻어,
부러진 지리에에 디시 올려놓고 깁스를 해 주는 것으로는 살릴 수 없을 것 같아 안으로 데려왔습니다.
곰팡이 소독제를 풀은 물에 담가 목욕을 시켰습니다.
곁가지들을 떼고 ....순도 자르고....
분갈이용 흙에 심어 주었습니다.
살면 내 덕, 못 살면 니 팔자....
3일 전에 화단에서 부러져 있는 백합순을 기지고 와서 심어 놓았던 건데...시들지는 않았는데.... 아직 생사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이 백합 순이 살지 못하더라도 아쉬울 건 없습니다.
밑에 남은 구근이 더 많은 영양을 축적할 수가 있어서 구근도 엄청 크게 자라고
번식할 새끼를 많이 만들어,
내년에는 엄청 풍성하게 자랄 수있을 것이니 ,
올해 꽃을 못 보는 것만 빼고는 손해는 아닙니다.
그래도 살리고 싶은 맘 알겠거든 잘 살아나기를.....
이 수국에는 어제 명반을 조금 풀어주었는데 파란색으로 변할지.....
파란색이 좀 생기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노란 새우꽃 뒤에 보이는 꽃치자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업둥이 가재발이 3월 말 무렵부터 꽃이 피었는데 아직도 꽃이 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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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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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1 곽은영(횡성) 씨 받았다 심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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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덕순(대전) 작성시간 24.05.11 그맘을 알기에 잘 살것같습니다~ㅎㅎ
백합삽목은 해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4.05.14 백합 삽목 참 궁금합니다.
뿌리가 내릴 것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허옥연(경남창원) 작성시간 24.05.17 꽃들이 너무 예쁘네요 새우꽃은 처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