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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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6 어느 해엔 심지도 않은 양귀비가 여러 그루 자라나고 있어서 깜짝놀라 뽑아낸 적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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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0 맞아요, 귀하면 대접 받지요.
성당 동생 중 남자형제 틈바구니에 고명딸로 태어난 동생은 귀염덩어리로 자랐는데
딸부잣집 다섯째 딸인 저는 천덕꾸러기로 자랐지요.
뭐든 귀히 태어나야 대접받는가봐요.^^ -
작성자 이충임(청주) 작성시간24.05.20 구경분님도. 딸부자집 딸님이시군요
우리집도 딸이 여덜명 중 나는 일곱째 딸이랍니다ㅎㅎ그래도 우리엄마 아버지는 누가 우리딸들 해치까봐 끼여차고 살다시피 하셨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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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경분(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1 복 받은 이충임님!
만약 우리 부모님 아직 살아 계시다면 나 태어날 때 실망하셨던 거 엄청 후회하시도록 여봐란 듯 효도할 터인데, 엄마는 여섯 살에, 아버지는 열 살에 돌아가시어 참 아쉽습니다. 동네 사람들 말로 내가 만약 아들이었다면 울엄마 아니 돌아가셨을 거라 하셨습니다. 꼬박 아들인 줄 알았다가 산파가 딸이라고 말하자 기절하여 병원으로 실려가신 후 6년 만에 돌아가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