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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숙재(시골부부) 작성시간24.10.15 외출을 하셔서 많이 좋아지셨구나 했는데
다치셨다니 걱정입니다.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모셨던 7년 중에 파킨슨으로 4년정도 고생을 하시다가
제가 무릎 시술하느라 요양원에 모셨는데, 집에 있을 때는 파킨슨으로 인한 선망과 치매가 있었으나
요양원에 병원을 바꿔 약을 바꾸면서 선망증세와 치매증세가 거의 없어져서 지금은 저 보다 더
기억을 잘 하시고, 지난 것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현재 일까지도 기억을 얼마나 잘 하시는지,
파킨슨에 의한 치매는 거의 안정적으로 치매가 없다고 해도 될 만큼 좋아지셨지만,
뒷일을 도움없이는 안되니까 요양원에 계시거든요.
걸을 수 있을 때 조금씩 재활운동을 해야 낫다고 들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고관절 수술로 걷기가 힘들고,
파킨슨의 증상이 다리에 힘을 못 써 걷는 게 힘들었는데,
걸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운동 정도로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치신다니 정말 걱정입니다.
안정기에 들어가면 오히려 지금보다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도 안정기가 지나니 오히려 좋아지시더라고요.
분명 그렇게 될거라 믿습니다.
선생님 건강도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