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엔 바닷장어 머리와 뼈를 푹고와서
추어탕을 끓여먹어봤는데
뼈째 푹 고와먹는 추어탕은 보양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아이들 성장기에도
좋다고 하네요~
저는 주말마다 가는 시골 시어른들께도
끓여가려고 한냄비 끓여봅니다~
미꾸라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아이스팩까지 곁들여 냉동되어져 도착했답니다
물에 서너번 씻어 육수에 청주넣어
두시간 푹 고왔더니 집안에 미꾸라지가 맛있게 익어가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푹고운 미꾸라지를 도깨비 방망이로 갈았더니
금새 곱게 갈립니다
바닷장어는 뼈를 체에 걸러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는데 미꾸라지는 뼈째 갈아먹으니 수월합니다
말린 고사리 토란줄기는 불렸다가 삶아 식히고
삶아얼린 시래기는 해동하려 물에 담갔다가
함께 썰어준비합니다
얼갈이 삶아 얼린것을 넣으려고 했는데
시래기얼린것이 제눈에 먼저 띄어버렸네요~
냄비에 된장풀고 갖은채소를 넣고
간장 고춧가루 산초가루 들깨가루
마늘을 넣어 마지막에
석수농장 대파까지 넣어 끓여내어 먹습니다
오늘 비까지 내려 운치있는 저녁에
뜨끈한 추어탕 한그릇으로 식구들 보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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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은희(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6.22 ㅋ네~식구들이 통미꾸리는 보기힘들어해서요~ㅎ
형체가 안보이면 잘먹어줍니다~ㅎ -
작성자김경자(여수) 작성시간 15.06.26 닭계장이나 육계장 끓이듯하면 될거같은데 ,,
전 아직도 한번도 끓여보지않아서 비릴거같다는 생각이 먼저들어서요
시도는 함해봐어겠는데 ㅠㅠ,,넘 맛있어보여요 -
답댓글 작성자김은희(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6.26 ㅎ전 어릴때부터 보양식이라는 음식종류를
그냥 늘상먹는 음싣으로 먹고 자란 촌년입니다~ㅋ
친정엄마의 음싣중 유일하게 제 기억속에 맛있다고
기억되는 닭계장은 대파를 많이 넣어야 맛나지요
육계장도 고사리 토란 숙주 드가고요
제가 끓여먹었던 장어탕은 뼈가 굵어 체에 걸러야해서
추어탕보다는 국물이 더 가볍습니다
김지순님네 추어탕은 여태 식당에서 드셔본
가벼운 국물맛과는 비교하실수 없을것입니다
돈으로 사먹으면 편한세상이지요
그래도 믿고 식재료를 살수 있다면
제손으로 끓여먹어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충청도태생이라 방아잎 고수 이런 향신잎종류는
잘 안먿어봐서 모르겠지만
-
답댓글 작성자김은희(천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6.26 산초잎이나 제피가루등은 꼭 구해서
넣어끓이셨음 합니다
고향이 태백인 제친구네는 친정엄니가
산초를 산에서 구해 고춧가루 찧을때부터
아예 산초를 넣고 찧는다 하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김경자(여수) 작성시간 15.06.27 김은희(천안) 자세하게 알려주어 고마워요
고향이 내륙지방이라 생선이라곤 손님오면 고등어,제사땐 조기밖에 모르고자라서요
여수온지 30년이 다되가도 이러고삽니다
시장가면 생선보다 나물류가 눈에 먼저들어오니 ㅠ
담번엔 꼭 도전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