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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로 식혜를 만들어 보았더니,,,제 입맛에는 이게 제일 좋네요..

작성자맹명희|작성시간15.09.08|조회수1,901 목록 댓글 39




↑ 고두밥을 찌는 동인 전기밥솥을 보온으로 켜고

물에 엿기름을 담그고 한두번 살살 올렸다 내려서 엿기름 물이 솥 전체에 퍼지도록 합니다.



↑밥이 잘 쪄지거든 뜨거울 때 솥에 넣습니다.


↑ 밥을 풀어줍니다.


앉힌지 6 시간만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때의 맛은 단맛이 아주 적습니다.

 예전 방법이라면  밥알이 이 정도  떠 오르면 불에 올려  끓이고  단맛이 적으니까

설탕을 넣으셨을 겁니다.


↑15시간에는 이렇게 밥알이 다 떠오릅니다.

훨씬 단맛이 진해집니다. 설탕을 더 넣지않아도 충분히 달고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고구마 식혜를 만들었습니다.

고구마만 하면 색상이 안 예쁠 것 같아 단호박도 넣었는데... 


↑ 고구마 갈은 것을 넣었더니 완성품의 맛이  호박만 넣은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 고구마를 갈아넣고  두 시간 쯤 더 삭힌 후  끓이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방에 가서 전화 받다가

밥솥을 취사로 올려놓은 걸 깜빡잊고 긴통화를 하며 한 손으론...몇 분 판매자의  판매글 옮겨놓는 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번개같은 속도로 달려가 보니 식혜가 끓어넘쳐서 바닥에 줄줄줄 노랑 시냇물이 넘쳐흐르고 집안의 전기가 몽땅 나가버리것이었습니다. 

밥솥이 넘치니까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버리더군요.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니 새로 산 전기밥솥이라 a/s 무료로 해 주었는데

3~4일 동안 사용을 하지 말라더군요. 


여러분들은 끓일 때는 전화가 와도  받으러 가지 말고 지켜보며 끓이세요.

그래도 솥에 남은 식혜는 너무 너무 맛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어제 만든 인삼 단호박 식혜인... 하룻동안 냉동시켰다가 오늘 모두 택배로 어디론가 보냈습니다.


오늘 만든 호박고구마는 두 병 밖에 안 되는데...한 병은  우리 손주에게 보내려 하고...

혹시 자신이 이런 걸 만들 형편이 안 돼서 꼭 받아서 먹어보고 싶다는 분 계시면 한 분에게 한 병 보내드릴 수 있으니 사연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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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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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09 최향순님은 쌀 대신 소금을 한 대접 넣고 하실 것 같습니다.
  • 작성자안병선(진해,다담) | 작성시간 15.09.09 슬픔을 아름다운 행복으로 성화시키는 지기님의 넓은 사랑 정말로 대단하시고 훌륭하십니다.
    지기님 덕분에 좋은 먹을거리 편하게 제공 받을 수 있어 저 또한 행복합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유경(분당) | 작성시간 16.06.23 선생님~~ 매번 도움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저 어제 처음 해봤는데. 밥알이 잘 뜨지 않고 달지가 않았습니다. 최사장님 엿기름 쓰긴했는데. 상온에 거의 9개월을 보관했던건데. 그래서 문제 있는 걸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식혜를 한번 끓여주는건가요? 취사로 하고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바쁘신데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23 전음1에 자세히 올린 거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이유경(분당) | 작성시간 16.06.23 맹명희 네. 전음방2만 열심히 찾았네요. 1가서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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