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넬리 / 이태리 카스트라토
(1705.01.24~1782.07.15. 이태리 나폴리)
- 카스트라토(castrato)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존재했던 ‘어려서 거세된 남성 가수’를 지칭하는 말
<울게 하소서 -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파리넬리의 한 장면 : 음악을 위해 남성을 포기
해야 했던 한 음악인의 슬픈 초상을 그린 영화
영화 `파리넬리' 에 실려 유명해진 ' 날 울게 하소서'는 헨델의 오페라 `Rinaldo' 2막에서 여주인공 Almirena에 의해 불려지는 아리아입니다
산의 요새에서 아르미다의 포로가 된 알미레나가 자신의 운명을 탄식하며 풀려나기를 기원하는 비탄의 노래입니다.
울게 버려 주 슬픈 운명에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나 한숨 짓네,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울게 버려 주 슬픈 운명에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카스트라토의 존재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영화>
- 천상의 목소리를 갖기 위해 남성을 포기한 가수 파리넬리
어려서 거세된 남성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성의 알토나 소프라노 같은 음역대를 낼 수 있으며, 골격이나 울림통이 더 커서 오히려 여성 성악가들보다 더욱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비인간적인 행위였다느니 경악스럽다느니 어쩌니 해도 모레스키가 세상을 떠난 지 아직 100년이 채 되지 않았으니 이는 역사적으로 그리 먼 과거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리고 아마, 현대의 우리는 생각할 수 없는 그들의 삶이 있었을 테고, 그들 중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여 이름 한 자락 남기지 못하더라도 음악으로써 생을 마감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 역사적으로 유명한 카스트라토들 중에는
파리넬리(Farinelli), 카파렐리(Caffarelli),
Gioacchino Conti (주로 Gizziello라고 불림),
텐두치(Tenducci)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하고 부모가 나서서 아이들을 거세시킬
만큼 부와 명예를 누렸던 그들의 목소리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카스트라토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는 것은
그나마 마지막 카스트라토인 알렉산드로
모레스키(1858-1922)의 음성 정도뿐이다
<파리넬리 이야기 - 1부>
<파리넬리 이야기 - 2부>
<파리넬리 이야기 - 3부>
※ 카운터테너(countertenor)
카운터테너(countertenor)는 여자 음역인 콘트랄토나 메조 소프라노 음역을 노래하는 남자 성악가를 말한다. 카스트라토와는 다르다
변성기를 거친 후에도 훈련된 가성으로 높은 음역을 구사한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팔세티스트(이탈리아어 : Falsettist, 영어: Falsettist)라고도 한다.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문지훈 - 카운터테너(counterte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