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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가사가 신학적으로 합당한지 분별부탁드립니다.

작성자hakema|작성시간10.03.07|조회수615 목록 댓글 33
 

아래 찬양은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찬양 한 곡과 오래전 부터 많이 불려져온 또다른 찬양의 가사입니다.

과연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합당한 가사인지 의문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1> - 제목 : 주의 나라가 임할 때

 

주의 나라가 임할때 하나님 임재 하실 때

예배가 회복되며 기적은 일어나네


전능하신 주 영원하신 능력의 통치자

자유가 선포되어 주 백성 돌아오네


하나님 나라 임하소서 영광과 존귀 능력과 위엄

놀라운 사랑의 기적의 하나님 지금 이곳에 오소서


주 높고 위대하심을 크게 외쳐 선포하네

만왕의 왕 주 하나님 지금 오소서

 

 

<2> - 제목 : 예수 우리 왕이여

 

예수 우리 왕이여 이 곳에 오소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주소서

(중략...)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1>번 찬양은 하나님이 <2>번 찬양은 예수님이 찬양 하는 자리에 임재하시기를 기원하는 노래입니다.

제가 품는 의문은 하나님은 분명히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거기에 함께 하시며,

특별히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내재하시는데

위의 찬양과 같이 '임하소서'라고 간구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요?

저의 생각은 하나님의 무소부재성을 간과한 찬양 가사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특히 <2>번 찬양은 예수님의 재림을 노래하는 것은 아닌 것이 맞는 것 같고,

오히려 신사도 운동가들이나 은사주의자들이 추구하는 '접신'을 기원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예수님은 재림주로, 심판주로 오시기에 예수님이 오셔서 다스리시고, 찬양을 받아주시라고 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종말론적인 고백으로는 맞을 수 있겠지만 위의 찬양의 의도는 전혀 종말론적이지 않다고  보여져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임재 하시는 예배(?)'를 많이 언급하는데,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무소부재성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까요?

무소부재라는 말이 하나님이 어디든 임재하신다는 말 아닌가요?

 

그렇다면 우리의 찬양은

"지금 이곳에 계신 하나님 영광받으소서" 쯤으로 불려지고 고백되어져야 하지 않은가요?

 

양무리 마을 식구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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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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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범식 | 작성시간 10.03.08 아 그리고 오컬트적인, 어쩌면 악마적인 이미지의 형상을 사용하고 그런 흐름의 중심에 있는 사운드의 음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통 의구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흐름에 있는 불신자들을 향한 특수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가 모습을 취함에 있어서 분명 한계가 있고 제한이 있습니다만 그 제한성 안에서 악마주의 음악이나 그런 문화에 심취한 사람들은 그런 요건의 문화나 음악이 아니면 듣거나 함께 어울릴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문화적인 특수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죠. 물론 때때로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지 못하고 그저 음악적으로만 다가가서 혼란을 주는
  • 답댓글 작성자박범식 | 작성시간 10.03.08 어설픈 밴드나 가수들도 있기는 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죄악 투성이인 인간의 모습을 입고 친히 복음을 전하러 오셨듯이 저들 역시 우리가 생각하기엔 도저히 말도 안되는 형상을 취해서라도 그런 문화나 사상적인 환경에 심취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의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로켓타운의 경우 설립취지가 건강한 환경에서 놀 곳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갈 곳 없는 청소년들에게 쉴 곳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말하면 댄스 클럽,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 술과 같은 것들은 일체 판매하지 않고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계속 공연을
  • 답댓글 작성자박범식 | 작성시간 10.03.08 하는 곳으로 세상의 클럽과는 차별을 둔 곳이죠. 물론 젊은 이들이 저 곳에 나와서 계속 저기에만 머무른다면 분명 문제가 있겠지만 저 곳을 통해서 복음을 접하고 지역 교회로 연계되어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인지 깨달아 거듭남을 통해 정상적인 크리스천들의 삶 속으로 자연스레 들어가길 바라는 것이 저런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목적일 것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이 쪽의 의도가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
  • 답댓글 작성자Evergreen | 작성시간 10.03.08 에휴~ 저도 님과 같이 좋은 쪽으로만 해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타드 벤틀리도 불량 청소년들에게 전도하려고 성경말씀을 어기고 일부러 온몸에 문신을 했다죠.

    아래는 로케타운에서 연주한 밴드(Black Dahlia)의 노래 가사의 일부랍니다. 글로 담고 싶지조차 않아서 번역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기를..

    "Striking with satanic force we'll crush their fabled Christ ... We march upon the enemy with hate, with hate / On this day of victory christian blood will soak these battlefields"
  • 답댓글 작성자박범식 | 작성시간 10.03.08 지적하신 Black Dahlia Murder 밴드의 공연에 관해서 알아보니 미국에서도 난리가 난 모양이더군요. 분명한 안티 크리스천 밴드인데 어떻게 섭외를 해서 로켓타운에서 공연을 하게 했냐고 말입니다. 기사들을 더 찾아보고 있는데 일단 로켓타운 관리자가 미쳤거나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이없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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