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권사'직분의 성경적 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디선가 권사직분이란 본래 감리교회에서나 있었는데 그게 퍼진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고,
성경에서 '권사'란 단어는 없는 것 같던데요...(요즘 교회에서 그 직분이 꼭 있어야 하나?라는 회의도 크게 들기도 합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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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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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명 작성시간 12.03.14 펌글입니다.
1746년 당시 웨슬리가 ‘권고하는 자’로서의 뜻을 가진 ‘권사(exhorter)’라는 직분을 만들 때에는 사역자가 부족해서 헌신작인 평신도를 택해서 일정기간 훈련을 시킨 다음 ‘평신도 설교자(lay preacher)’ 역할을 하게끔 했던 것이다. 그래서 권사의 원래의 기능은 설교자가 없는 곳에 설교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설교뿐만 아니라 초신자들이거나 신앙이 약한 사람들을 위하여 신앙적인 권고도 하고 위로도 해주어 사역자가 부족한 상태에서 목회자를 돕는 역할을 하였다. -
답댓글 작성자이지명 작성시간 12.03.14 그러나 1939년 미 연합감리교회는 남북 감리교단이 연합되면서 ‘exhorter(권사)’의 직분을 폐지했다. 대신 ‘평신도 사역자(lay minister)’ 와 ‘평신도 지도자(lay leader)’라는 직분을 세워 말씀의 사역자로 봉사하게 하여 직분의 명칭만 사라지게 한 채 그 기능은 계속 이어져가고 있었다. 현 미국 연합 감리교회에서는 평신도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license)이 필요하다. 총회에서 실시하는 성서학, 교리, 기독교인의 삶, 실천 등의 공부를 한 다음 평신도 사역자 자격을 얻는데 매년 적절한 과목을 수강함으로서 7년 동안 자격증 갱신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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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지명 작성시간 12.03.14 이러한 감리교의 권사제도가 한국 감리교에 들어 올 때 처음에는 ‘견습’ 또는 ‘전도사’라고 불리었다.
당시에 장로나 집사가 많이 없었던 터에 교회 일을 순조롭게 하기 위하여 신앙연조가 있으며 덕이 있고 신망이 높은 여성 평신도를 ‘권사’라 하여 교회봉사 일을 하게 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폐지되지 않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되어 권사라는 직분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여성은 교회직분으로서 서리집사 이외에 사실상의 집사인 안수집사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권사라는 명칭을 부여받게 되었던 것이다.
출처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7 -
답댓글 작성자좁은길을걸으며 작성시간 12.03.14 아주 그냥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ㅎ UMC에서는 자격증까지 내준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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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imoth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3.15 이렇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역사가 있었고, 한국에서는 또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