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정입니다!

작성자이현옥|작성시간19.05.18|조회수105 목록 댓글 4

저는, 훈련기간 동안 표현하지 못한게 있었어요.   제가 오늘 고깽이님의 말씀에 대해 말씀하신 뜻은 잘 이해했지만  지루했다고 얘기하고 난 후에, 라라가 바로 고깽이님의 얘기에 대해 공감을 표현했을 때 라라에에 너무나 고마웠거든요~^^.. 자칫 썰렁해졌을 수도 있는 분위기를 바로 훈훈하게 바꿔주셔서~~     물론 라라는 자기 느낌을 그냥 표현한거겠지만, 우리가 서로 다르고 함께 살아가서 좋은게 바로 이런거구나, 정말 고마운 일이구나~  딱 느낀 순간이었어요!!  라라~  멋지고 예쁜 라라, 너무 고마웠어요!!^^

저는 그동안, 내가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못하면 감정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서, 내 생각과 네 생각이 달라도 감정은 얼마든지 인정할 수 있겠다는 엄청난 깨우침을 얻었습니다요!  정말이지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깽이, 봄날, 제리, 여유, 영, 산하, 써니, 미소, 라라, 노아, 지오, 제인, 복실, 도토리, 아카시, 바다, 유풍

낯섦과 불편함으로 제게 들어오셔서 또다른 세계를 만들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한분 한분의 말씀과 표정을 떠올리며....  꾸벅!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unny | 작성시간 19.05.19 혹시나 하는 우정님의 염려가 느껴지네요. 그렇지만 그 상황에서는 그 정도의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서 우정님의 유머가 더 빛을 발했고, 말씀하시는 썰렁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훈련상에서의 자기성찰을 하는 마음이시라면 응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함께라서 좋은 게 참 많았던 순간순간이었네요. 그 안에서 중심을 잡아주시고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화통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셔서 3일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정님!!!
  • 작성자지오(Geo) | 작성시간 19.05.19 고깽이님께 하셨던 말씀이 마음이 계속 쓰이셨나봐요. ㅠ우정님의 그 말씀을 듣고 공감도 가고 뭔가 시원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런 모습을 배우고 싶었어요. 내가 지루하다고 느낄 때 지루하다고 표현하는 솔직함! 정말 멋지세요. 배우고 싶어요.
    한 명 한 명을 살뜰히 따뜻하게 챙기시고 보살피시는 마음, 우정님께 우정과 사랑을 모두 배워갑니다. 큰 언니 한 달 뒤에 꼭 만나요❤️
  • 작성자아카시 | 작성시간 19.05.19 우정님은 역시 저력이 느껴지는 분입니다. 또 다른 변화하는 모습을 보아서 많이 기쁘고요. 관계가 더 깊어짐에 감사해요^^
  • 작성자우정 | 작성시간 19.05.20 ㅎㅎ 고깽이님이 고 정도로 섭섭해하실 분은 아니라는걸 알죠!!^^ 걍 라라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