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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은 친이 친박이 왜 갈라졌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고,
친노와 비노가 뭔지 잘 안갈라놓고 필요할때마다 애매하게 후려치기로..
사람을 졸라 헷갈리게 만드는데요...
딱 누군가 잘라주지 않아서 구별법이 영 힘들어요.
아니.... 사실 누가 구별법을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것도 있으니...쯥...
이 쯤되면 누군가 나서서 구별을 좀 해줘야 하는데 아무도 안 나섬... 아니 본인들도 잘 모르는 건가??
하여튼, 자 친이 친박을 좀 쉽게 구별지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보통 이명박 친한 사람을 친이 그리고 박근혜 친한 사람을 친박이라고 하는데요.
사람 한명 때문에 국회의원이 줄서서 갈린다는 것 자체가 좀 아닌 것 같아서..
이 인간들의 특징을 구별하니....허허허허허...
경상도에 살면서 강남에 거주하게 되는 귀족세력님들이 친이세력들이구요...
경상도 토박이 지주 세력들이 친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신 지역주의라고 보시면 되요...
강남과 영남의 싸움이라고 봐도 되지요...ㅋㅋㅋㅋㅋㅋ
그 대표주자가 이명박과 박근혜 인 것이고...
그렇게 구별짓다보면 저 친노와 비노도 구별이 가능해집니다..
사실 친노세력 운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열린우리당 출신입니다.
서울 강북지역구 사람들이거나 경상도랑 전북지역에 있는... 노무현 쪽에 와닿은 사람들...
그리고 비노세력은 전라도 토박이 세력...거의 김대중 쪽 사람들...
즉 한번 죽었다 살아난 전라남도 민주당 세력들...
그렇게 자르면 친노 비노 이렇게 갈라집니다.
즉, 사실상 4개 세력이 싸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명박 쪽에 있다가 박근혜 쪽으로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고..
대부분의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김대중과 노무현때 계속 일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구별이 그닥 의미없는 구별이긴 합니다만..
몇몇 스타 정치인들에게는 이게 꽤 중요한가 봅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300명도 넘는 국회의원중에서 저 "친이, 친박, 친노, 비노"로 구별된 정치인들 이야기 대면 몇 안되요...
음.... 상당히 웃기는 구별법이긴 한데.... 이런 구별짓기를 왜 하는지 그게 참 궁금합니다.
언론에서 좀 조장하는 측면이 있긴 한데....으흠....
............하기사.... 세계적으로 쪽팔린 당명인 "친박연대"라는 당을 만든 것 보면...
이거 정치인들이 만든 단어들 같기도 하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