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중반이었던 중학교때,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라는 멜로디의 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는데...
팝송이었다....그래서 그곡에 대한 궁금증으로 여기저기 막 알아보았는데...
그당시는 인터넷이란게 없었기에 궁금한 팝송이 생기면..그 정보를 알아보는데 여간 어려울수가 없었다...
월간팝송을 구독해도, 음원은 없고 기사만 있는거라 이곡이 그곡인가..하고 유추할수뿐 없었고....
결국 라디오에 온갖 레이다를 맞춰서 그곡이 다시 나오길 기다려야 하는수뿐 없었다....
결국 그곡의 주인공이 제이가일스 밴드란걸 알았을때의 희열이란......ㅋㅋ
그리고 그팀이 더 어릴때....Come back~ Baby~~란 유행어격인 히트곡을 낸 팀이란걸 알게 되었다...
당장에 용돈모아 LP를 샀다...당시 2,500원정도 나가던 시절.....
그당시 밴드들의 경우
음악의 색깔에 따라....하드락, 소프트락...이런식으로 분류했던 같다.....
당시 유행하던 대표적인 하드락팀은....저니, 알이오스피드웨건, 러버보이, 포리너, 아시아....등등....
소프트락팀은....에어서플라이, 리트리버밴드, 토토,...이런팀들이었던가....기억이 가물가물....ㅋ
아무튼...위의 밴드들중 하드락팀들의 악기구성은 기본적으로...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의 구성이었다...
소프트락의 경우 현악기나 브라스가 들어가긴 했는데....
제이가일스 밴드의 경우.....독특한 색깔을 보여준 팀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이팀의 기타리스트였던 제이가일스의 경우 뉴욕 태생으로 원래 전통적인 재즈와 블루스 기타리스였다고 한다...
그러나 각 멤버들의 특징있는 색깔에 의해 좀더 락을 동원한 사운드를 연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제이가일스 못지않은 키보드에 Seth Justman....이들 전체음악을 프로듀싱을 했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클래식에 입문한 전통적인 음악성으로 팀의 방향을 제시한 주요인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팀의 가장 대표적인 간판스타는 보컬인 피터울프였다....
그는 당시 유명 여배우와 결혼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들의 앨범중 딱 한장을 가지고 있는데....
센터포드와 프리즈프레임, 엔젤인블루, 아이두.....등의 곡들이 들어있는 앨범이다...
Centerfold
Freeze-Frame
Angel in Blue
I Do
우당탕탕~~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커버데일(박일우/JSA-Band Vocal) 작성시간 15.02.27 쨍하고 해뜰날이 원곡이라는....
제이 가일스가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기록이....
81년도 빌보드 6주간 1위던가.....ㄷㄷㄷ -
작성자콜라 작성시간 15.02.27 중고등학교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몇번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수준이 상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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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데라토(전재홍/키보드.베이스) 작성시간 15.02.27 오랫만에 들어보는 추억의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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