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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타령 / 김영임 / 松津

작성자松津|작성시간13.09.14|조회수454 목록 댓글 11

방아 타령          ** 松津 **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소리 원포 귀범이

에헤라이 아니란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잎이 앵도라 졌다.

 

엣다 좋구나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벡접

붉은꽃 푸른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허고

나는나비 우는새는  춘광 춘흥을

에헤라 자랑헌다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 구나

이리렁성 저리렁성 흩어러진 근심

만화 방창에   에헤라

둥글여라~ 

 

 

 

**** 어려운말 들여다 보았습니다.

첨부파일 방아_타령_(경(by_kjg7050).AVI

****

 

오초동남**午時(오시)의 첫무렵 동남쪽

상고선**장사할 물건을 싣고 다니는 그리 크지 않은 배

원포귀범**돛단배가 돌아옴

앵도라졌다**등을 지다.

영산**어떤 무리가 흩어러짐

홍록**빨간, 초록

황봉백접**노란벌과 흰나비

산용수세**산(山) 생김새를 손짓

춘광 춘흥**봄철 볕과 자연경치

이리렁성 저리렁성**이쪽 저쪽으로

만화방창**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나서 흩트러짐

둥글여라**굴리다.

 

  ****** 노래방 책~~ 금영 7437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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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松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15 보찬석청헌 님,반갑습니다. 왕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신 과찬의 말씀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연륜을 쌓으신 大, 선배님의 말씀에서 기분도 倍로 좋습니다.
    감사 드리구요~ 오래 오래 건강 하셔서 좋은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가위가 낼,모랩니다~ 즐거우시고 행복하시길 祈願 드립니다.
  • 작성자김유봉 | 작성시간 13.09.20 松津선배님~안녕하세요
    하이고 민요도 이렇게 잘 부르시는군요
    트로트가 미국댄스뮤직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템포가 느려지면서
    엔카가 만들어 졌고 일제시대 한국으로 건너와 우리 노래가락이 가미된
    트롯트로 전환 되여 다시 일본으로 역 전환된 것이 그 원류는 松津선배님의 멋진 창처럼
    우리의 민요인 창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이됩니다
    구수하고 구성지게 잘 부르신 노래에 흠뻑취하며 박수만땅드립니다.
    한가위명절 온가족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松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16 어서오세요 김유봉님.
    늘 활기차게 생활 하시는 면이 글에서 나타 납니다.
    강의 다니시느라 바쁘실텐데 다녀 가시는군요.감사합니다.
    트로트에서 민요까지 변하며 여기까지 온 내력을 잘 설명 하셔서
    저도 많은 것을 이핼 했습니다.
    저는 어릴적 시골서 자라면서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서 일년에 하번씩
    회차(동네 회식잔치)를 하면 뒷풀이로 민요를 많이 부르셔서 그때부터 좋아한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노랠 과찬을 하시니 부끄럽기도 하고.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한가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김유봉님.
  • 작성자뽀삐 | 작성시간 13.09.20 와우!~
    멋지고 멋진 흥겨운 민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처음 듣는 방아타령이예요!` 오라버니에 음성으로 듣고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명절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ㅎㅎ 행복이가득한 시간 이어가세요!~러브러브
    꺄오강추꺄오쵝오꺄오강추꺄오꺄오꺄오강추꺄오쵝오꺄오강추꺄오쵝오꺄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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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松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3 뽀삐님.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어 미안 합니다,
    명절에 붙여 평소 즐기는 노래라 부족하지만 올려 봤는데.
    화려한 그림으로 반겨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항상 주어진 임무에 열심히 사시면서 음악을 즐기시는 뽀삐님은
    행복 하심이 보입니다.
    오늘도 감사드릴께요 뽀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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