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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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냐라냥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2.15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번에 댓글 달아주신 대로 오뚜기랑 기출을 풀었고 + 기출은 5프로 이내의 오답률 정도 나왔습니다!
오뚜기 완강 후 복습 을 했는데 생각보다 복습에 시간을 오래 썼습니다! 다 봤던 것들인데 다시 풀면서 기출복습을 해서 오래 걸린거 같아요...
오뚜기 풀면서 정확도 증진에도 도움이 많이 된거 같습니다
궁금한 것은
1. 상황판단형 이랑 식c 파트를 더 연습하고 싶은데 올해 개강하신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면서 하면 될까요?
2. 모의고사를 치고 나서 문제 분석하는 것은 기출분석 처럼 해야 하는건가요..?
3. 오뚜기 를 매일 30분씩 푸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4. 사실 요즘엔 불안감도 커져서요. 일년 내내 자료해석이랑 언어를 집중적으로 하며 + 상판은 이 두과목보다 좀 시간을 적게 썼고... 그렇다고 제가 자료해석을 잘 한다고 볼 수도 없고 ... 심화 강의를 언어 랑 자료 들으면서 자존감도 좀 낮아지고 그렇습니다... 이런 불아감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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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진원T] 작성시간22.12.15 2. 모의고사는 기출과 달리 '리뷰'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출은 자료의 구조와 모든 선지의 효율적인 접근방법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분석'이 적합합니다. 반면 모의고사의 학습목적은 기출의 체화정도를 확인하고 응용가능한 포인트를 대비하는 것이므로 '리뷰'가 적합합니다. 리뷰란 제한된 시간 내에 푼 문제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기출은 제한된 시간 내에 풀지 못한 문제도 모두 분석해야 하지만 모의고사는 다릅니다. 즉, 푼 문제 중 틀린 문제를 위주로 학습하되, 응시생 백분위에 따라 특정 정답률 이상의 문제를 리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위 40% 안에 들지 못한다면 정답률 60% 이상 문제 중 틀린 문제 위주로 학습하는 것입니다. 이때 정답 선지를 포함하여 정오를 잘못 판단한 오답 선지를 함께 체크하고, 강의에서 언급한 주요 출제의도와 포인트도 같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자 [윤진원T] 작성시간22.12.15 불안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취의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수석 합격자도 수험기간은 내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불안감은 시험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옵니다. 이것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수험생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감을 없애는데 집중하기보다 성취의 경험을 쌓음으로써 불안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야 합니다. 물론 최고의 성취는 최종합격이겠으나 수험 기간 중에도 다양한 성취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자료해석 분수비교형의 정답률이 80% 이하라면, 오뚜기를 풀고 기출을 분석하고, 모의고사를 리뷰하면서 이를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달성가능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성취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과 너무 차이가 큰 목표를 설정하지 말고 1주일 혹은 보름 정도에 달성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반복적으로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