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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사는 이야기

마니주님 수행을 하는 요령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작성자구르뫼|작성시간26.06.22|조회수97 목록 댓글 9

 

제가 철없던 젊은 시절 내가 누굴까??하는 궁금증에 시달렸던 시절이 있었지요...

도서관을 미친듯이 뒤적여도 봤는데...

책을 아무리 뒤적여도 딱 와 닿는게 없던 시절 우연히 불교서적을 보고 

화두에 걸려 고생하던 시절이었지요.... 

 

수행도 폼생폼사랍시고..자리를 펴고 앉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이게 뭐야??

어떻게 화두를 잡을려고 자리를 펴고 앉으면 안잡히고 오만가지 잡생각만드냐??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당시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인데..버스만 두시간 타고 다니는 거리에 학교가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문득..차창 밖 지나가는 풍경을 보다가..문득 알아버린게 있어 알려 드릴까 합니다...

 

그냥 한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도교카페 놀러가서 놀다가 제 연배가 되는 도인께서 평생을 해도 호흡이 안잡힌다고 

저한테 애걸복걸 몇일을 사정사정하는 바람에 가르쳐준 내용과 동일합니다...

 

사실 우리 수행 중 색계를 가는 과정을 거창하고 유식한 공자님 문자로 사념청정지로 가는 길이다고 하지요...

사념은 잡념 생각 그런 것들을 말합니다..

사념청정지는 거창한 말로 색계4선과 무색계정을 통칭해서...사념이 없는 선정을 말합니다...

 

앞에 오온을 순리대로 펴서..색 수 상 행 식이라고 할 때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면서 몸 느낌 감관 관념 생각이라는 곳 전체에 퍼진 의식들을 하나의 지점으로 모아가는 훈련을 하는 것이

색계를 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제거한다고도 해서

 

색에 퍼진 의식을 제거한다..수에 퍼진 의식을 제거한다...감관에 퍼진 의식을 제거한다

관념에 든 의식을 제거한다...

그런데 마지막 식만은 남겨둔다....

그 식으로 무의식계를 관해야하지요....제거를 한다는게 사념을 제거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다시 식음을 제거한다 행음을 제거한다 상음을 제거한다 수음을 제거한다 색음을 제거한다...

그거를 거창한 말로 아홉단계 구차제정이다 그런말들 합니다만...그거는 나중에 일이고...

 

그러니까 사실 앞에서 알려드린 오온이라는게..

불교의 처음이자 마지막을 총망라한 문자가 딱 두자로 오온이 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차를 타시면 차창을 먼저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그 차창에 큰 사각형을 그리시고 시선을 그 사각형안으로만 보시고

풍경을 보시면 됩니다...자기가 정한 그 사각형을 수행을 할 때 대상이라고 부르지요....

지나가는 풍경을 사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수행을 하는 방법론으로 하나의 대상을 정하고 시작을 하는데..

염불 호흡 화두...같은게 대상이라고 합니다...

청정도론과 같은 수행서들에서 대상에 대한 완벽한 집중이 선정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지요..

 

그 사각형 안으로만 시선을 고정해서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

차를 아무리 오랫동안 타셔도...

나중에 내려서 내가 차를 타고 지나간 풍경들 무엇을 본거지 하고 돌아볼 때 기억에 남는게 없게 됩니다...

 

이삼일만 해보시고...

처음 그리신 사각형보다 조금 작게 사각형을 그리시고 또 해 보시고...하시면 됩니다...

 

몇일동안 해 보시고 감을 잡으시면 나중에는 한지점만 응시하는 훈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 안 어딘가에..시선을 고정하고 자기가 정한 그 지점에만 집중해서 보시면 됩니다...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감을 잡으시면...수행이라고 하는 거창한 것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염불이든 호흡이든 화두든

요거 만만하고 내가 하면 될듯하다 하는거 하나만 정하시고 하시되 

감을 잡으신대로 대상하나에만 전심전력으로 집중이 되면 됩니다...

 

제가 도교 도인한테도 너 한달만 내가 갈쳐준데로 하고 감을 잡고나서 호흡해 보면..

호흡에 어떻게 집중을 해야하는지 알게 될거라고 가르쳐준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굉장히 고맙다고 하던데...감부터 잡는데 중요하지요...

 

색계정은 자신이 정하는 대상에 집중 하는 훈련을 하는거여서 그렇게 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화두를 어떻게 들어야하는지에 대해 감을 잡았던 기억이 있어 알려줬지요...

 

무색정은 가는 방법이 다릅니다...

훈련이 되고 습관이 되면 저절로 되게 되기때문에..굳이 대상에 대한 집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집중이 얼마나 더 깊이 있게 자연스럽게 고도로 되느냐에 따른 문제라...약간 다를 뿐이지요...

 

제가 능엄경을 보다보니...이근원통이라는 단어가 보이든데...

아주 오래된 고서에 나오길 

 

아라한 시험을 볼 때..

부처님 재세시에는 부처님이 피부를 보고 판단을 하셨다...

 

부처님 가시고 나서 제자들은 자기가 아라한이 되었다고 하는 이가 나오면...쟁을 하는게 아니라

오음에 대해 물어본다....

무색계 다섯과정에 대해  물어본다는 이야기지요...식음 행음 상음 수음 색음을 보고 듣고 만진 것에 대해 물어본다.

 

그다음 색계 여섯대문 중 어느문을 통해 색계정을 통과한 것인지 물어 본다...

우리가 수행을 하기위해 정하는 대상을 말하지요...

안이비설신의....여섯가지 대문 중 어느 대상을 정해 색계를 통과한 것인지 물어본 후...

 

통과하면 그래 앞으로 바르고 열심히 살꺼냐???네 하면

그래 노래나 한곡해라....하면 아라한송 노래 한곡했다고 전해지지요...

 

그 이근원통이라는 말이 각기 다른 수행법으로 들어도 하나의 길로 간다는 말이라고 저는 추측을 하고..

초기에 한정된 수행법이다가

세상에 수많은 수행법들이 나오면서 하나로 묶어주는 과정에서 생긴게..

육근 육처 뭐 그런 것이다.....

 

그런데 또 해괴한 논리들이 등장을 해서 삼사화합이니 하는 거창한 것들이 만들어진걸로 

봅니다만...

저야 뭐 지들끼리 어마무시한 논리로 먹고 살기위해 정한거는 지들끼리 알아서들 하고...

우짜든지 하든지 말았든지 헛소리하는 논사들보다

몸으로 수행하는 수행자들이나 많이 나와라....하는 주의라...

요기조기 놀러 다니다가 할만한 사람 보이면 쪼매 갈쳐는 주지요...

 

뭐 아님말고고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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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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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구르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구르뫼 저야 철모를 때 하다보니 한거였지요....꾸준히만 하고 바른 길로 가다보면 세월이 걸릴뿐이지 가지게 됩니다....
  • 작성자마니주 | 작성시간 26.06.22 용기를 내어 많이 늦은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_
  • 답댓글 작성자구르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너무 멀리 보지 마시고..꾸준히 몸에 베이게 습관을 들인다...고 보시고 하시면 살아가시는데도 조금씩 도움이 될 때가 있지요....수식관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수식관은 색계부터 무색정까지 그리고 실제 생활하면서 해도 무방하니까요....나중에 심장이 뛰는게 심장에서 뛰는게 아니라 배에서 뛰기도 하지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면 그렇게도 되지요...오래걸려도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니주 | 작성시간 26.06.23 구르뫼 감사합니다.
    _()()()_
  • 답댓글 작성자구르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마니주 글 꾸준히 사경하시는 그정도면 충분하지 싶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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