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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慧明華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30 역시 에너지를 주시는 쪽 보다 받는 쪽이 쌩쌩해지는가 봅니다. 크리스마스 시장 가보자고 이번 달에 두 번 말했는데...생각지도 못하게 사당역 까페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처음 보게 되었어요. 11월 되면 땡하고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까지~~잠깐이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에 젖은 저희동네 나무들, 공원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제 만남 덕분에 자극도 많이 받아서 새벽에 일어나 문광스님 법문도 찾아서 듣고...연공최귀라는 말이 이제서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보다 문광스님 법문이 유머러스해지셨다고 느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찾아본 법문이 오대산 자현스님 초청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좋으신 분들과 살아가는 이 세상이 감사했습니다. 무엇으로 108일 첫번째 연공을 시작할까 집안을 정리하며 즐겁게 고민하고 있습니다.(아참 우리는 모두 기본적으로 화엄경 연공....뜬금없이 큰스님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