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雪
첫눈이 오늘 아침 홀연 온 세상을 덮어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 놓았구나
사립문에 누군가가 벗을 찾아 왔으려나
앞산 푸른 소나무를 나 혼자 마주하네
新雪今朝忽滿地 怳然坐我水精宮
柴門誰作剡溪訪 獨對前山歲暮松
이언적(李彦適,1491-1553,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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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雪
첫눈이 오늘 아침 홀연 온 세상을 덮어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 놓았구나
사립문에 누군가가 벗을 찾아 왔으려나
앞산 푸른 소나무를 나 혼자 마주하네
新雪今朝忽滿地 怳然坐我水精宮
柴門誰作剡溪訪 獨對前山歲暮松
이언적(李彦適,1491-1553,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