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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慧明華 작성시간24.06.13 _()()()_ 아 그렇군요, 어제 읽은 대목에서 “中과 和가 불교와 유교의 핵심이다.” 그러면서 전거를 찾기 위해 소동파의 동생 소자유(소철)의 문집까지 찾아내는 일이 의아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글에서 조선성립의 근간인 성리학이 아니라 그것이 불교와 통섭하는 유학사상인 양명학의 전거였기 때문이라고 하자 의문이 풀립니다. 역시 글로 읽으니 천천히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아침 화엄법회에서 큰스님께서는 10지의 제4지인 염혜지 부분을 '책으로' 찬찬히 읽어보라 하셨는데....오늘 꼭 다 읽고 하루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