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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釋대원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28 _()()()_
이 좋은 법문을 저혼자 음미하지 않게 해주신 구자복거사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글쓰기에서 편집하면서도 조마조마 했거든요.
제주도에선 "지만 먹으민 도세기 된다."는 말이 있거든요.
"지만 = 혼자만. 먹으민 = 먹으면. 도세기 = 돼지."
저는 이 말을 매일 아침 식사 때마다 외할머니께 들었거든요.
그 때는 그냥 듣기만 하며 말만 세뇌가 됐지만,
이제야 그 의미를 알듯합니다.
일자무식의 촌로이시지만 그 어떤 철학자 못지 않은 교훈을 주신 외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