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慧明華 작성시간24.06.26 _()()()_ 지금까지 읽어온 중에 오늘 내용이 제일 익숙하고 편안하여서...저는 공부하며 '아 마음문제에 집중하고 있구나' 알았습니다. 오늘 8시통근길 화엄법문에서도 큰스님께서 '우리의 온갖 불법을 그대는 아직 다 얻지 못했으니 부지런히 정진하라' 하는 법문 끝에 역경계와 순경계를 말씀해 주셨는데....누구에게나 다 마음껏 하지 못하는 역경계가 있다...하셔서 울컥했습니다. 오직 스스로의 마음 하나 때문에 스스로에게 실망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바닷가에 떨어진 빈유리병처럼 여긴다'..라는 문장에 느낌표를 찍고 전반부를 지낸 6월이었습니다. 지금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좋아질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좋아지다니 이것도 놀라웠습니다. '꿈이로다 꿈이로다..'하는 흥타령을 며칠째 여러 버전으로 듣습니다. 꿈속의 꿈이라도 행복합니다. 이런 마음의 매뉴얼을 알려 주시는 '8시 통근길'법문 사랑합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