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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慧明華 작성시간24.08.12 _()()()_ '오직 모를 뿐'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지 30년이 지났는데...오늘 아침 화엄법문에서도 고우스님 말씀을 하셔서 우리나라 선맥은 어떻게 흐르고 있는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문밖의 사람으로서 제가 젊을 때는 한국불교는 온통 선이 이끈다....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큰스님을 중심으로 하는 화엄경 같은 교학이 이끈다 라고 느끼고 있는데... 고우스님께서 선사이시지만 몇 명이 청해도 법회를 마다 않고 가셨다는 댓글과 교회를 짓는데 희사를 하시면서도 주민들과의 위화감을 걱정했다는 큰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선도 교도 보살행도 모두 원융하게 갖추는 선지식이 계속해서 나오기를 이러한 법맥이 끊기지 않기를...계속해서 불자들이 발원해야겠구나 생각해 봤습니다. 큰스님께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노래가 다시 며칠 전부터 '화엄성중'으로 바뀌었네요. 오래오래 이 지복이 계속 되기를 발원합니다. 세계를 위해 화엄성중께서 가피하시기를 바라는 날들입니다....마지막 더위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