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慧明華 작성시간24.08.18 _()()()_관법...저에게도 명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오늘 아침 8시 통근길 화엄법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님의 화신이라고 하셨지요.결국은 타인을 통해서도 자기를 보는 것이다, 내가 상대하는 이는 오직 자신 뿐이다...라는 생각을 어젯밤에 했었는데요?...그제는 또다른 이쁜 손님이 와서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사다주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더운 여름을 올해 처음 깊게 느꼈습니다.^^ 늘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제가 봐달라고 하는 원고를 읽고 있는 젊은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내일 맞을 이 아이의 생일 선물로 할머니의 에메랄드 반지를 전해주었고..아마 돌아가신 지 만 3년이 되는 올해 우란분절에, 엄마는 당신이 사랑한 손녀딸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시고 싶었나 봅니다. ..사진을 찾다가 이 아이가 오래 전 할아버지 생신날 만들어온 화관을 쓴 엄마 사진도 발견했습니다. 엄마가 화관을 쓰고 너무 예쁘게 웃고 계셔서 저도 덩달아서 웃었습니다....시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찾아오는.. 선물같은 아름다운 날들... 감사한 날들! 오늘도 화이팅! 모두가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