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낯설음에 대해
이 과제를 하면서 익숙한 낯설음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익숙한 낯설음이란 말은 나에게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이 익숙한 낯설음을 내가 평소에도 느끼고 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익숙한 친구와도 다툰 후 화해를 하게 된 다음 이 친구를 만났을 때 낯설음을 느낀 적 있고, 내가 전에 했던 과제들이나 일기 등을 보게 되면 그 때의 나의 생각이나 감정들이 낯설 게 느껴질 때도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도 낯설음을 느낀 적이 있다. 집을 오래 비우게 된 후 다시 왔을 때 집이 낯설게 느껴진 적도 있고, 졸업한 학교를 다시 갔을 때 내가 3년동안 다녔던 익숙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내가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고 낯설게 느껴졌다.
익숙한 낯설음이란 우리가 익숙하여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갔던 것 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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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밀밭파수꾼™ 작성시간 19.06.01 친구와 다투게 된 이유도 어쩌면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것들과는 다른 것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다투면서 예전에 생각했던 것들과는 다른 친구의 모습 또는 내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 전과는 달리 서먹서먹하게 느낄 수도 있는 것이겠고요.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서 낯선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예전에 이러저러한 느낌이었다고 써 놓은 것들에서 멀어지면서 그때의 감정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기억에서 사라졌던 것들이 새롭게 각인되니까요. 왜 낯설게 느껴지는가에서부터 출발하면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잘 알 수 있게 될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