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김영하 작가 ＜여행의 이유＞ 문장 표절 논란 혹은 예민함의 문제?

[굴러들어온돌]

출처 : 김영하 작가 인스타

김영하 작가가 롱블랙 유료 뉴스레터 문장과 흐름이 본인의 책 <여행의 이유> 속 문장과 유사하다며 문제 제기를 하였습니다. 

유사하다, 표절이다 혹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보편적인 문장이다라는 의견이 팽팽합니다.

줌님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혼자서도잘할거야]

어렵네요. 저작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식의 사고, 표현의 유사성까지 제한한다면 후발주자는 어떤 생각도 말도 못 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마치 김영하 글을 읽고 자기식으로 풀어낸 것 같단 인상이 들긴 하고.. 어려워요ㅜ

[ENTP-A]

전 아닌 것 같아요. 독창적인 문장이나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거 같아요. 일상탈출 이란 단어에서 출발해도 저런 말 할 수 있을 거 같고요.

[선재야아]

이런 생각은 저도 해요.

[얼굴안나오면못나와유]

비슷하긴 하네요. 문제 삼으면 걸릴 정도로?

[방탄방탄방방탄]

저도 표절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