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분들 다 아는 분들이라 깜짝깜짝 놀란다. 설마설마했는데 사실화됐다"며 "관객들이나 국민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성폭력 피해를 입고 꿈을 접은 후배들을 향해서는 "자기 탓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시 (연기) 할 수 있게 돼야 한다"고 연기 재개를 권유했다.
반면 가해자들을 향해서는 "이 분야를 다 떠나야 한다. 다 끝을 내야 하지 않겠나"라며 "다들 깊이 반성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약속했으니 지금 한 약속을 잘 지키고 "나 죽었소"하고 평생 엎드려 있으라"고 충고했다.
차이를 넘어 묻고 차이를 넘어 답하다(차문차답) 캠페인에서 5세, 8세, 10세 어린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을 이순재에게 묻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중 한 아이가 "미투가 뭐예요?"라고 묻자 "그런 말을 알 필요도 없고 그런 말을 생각할 필요도 없어. 너희 때는 그럴 일 절대 없을 테니까"라고 답을 해주었다.
출처 :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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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녀시대-태연 작성시간 25.11.28 정치, 4대강 이런거로 막 엄청 좋게 생각했던 분은 아니지만 적어도 동종업계에서 같이 작품했던 후배들에게 너무나도 긍정적인 평과 항상 성장할 수 있는 조언들을 하는게 느껴졌어요.
나이 일흔에 시트콤 도전하고 아흔까지 연극무대에 설만큼 연기를 사랑했던 분.
세상은 떠나셨지만 작품속에서 계속 살아계실테니 계속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빕니다. -
작성자마빡이s 작성시간 25.11.29 이런분이 참어른이죠. 본 받고 싶어요.
영원히 존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