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얼굴열일작성시간17.08.19
남자분 입장도 충분히 이해 가요... 스스로 저렇게 입 밖으로 꺼내고 정중히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자존심만 높고 자존감 낮은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ㅠㅠ 오히려 스스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히 이야기하는 게 용기 있어 보이는데.... 결혼이라는 게 그 형제나 부모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데, 화목한 배우자의 가족과 자상한 처가 부모님 볼 때마다 본인의 지난 상처가 더 벌어질 것 같네요.
작성자바이더웨이작성시간17.08.19
둘다 이해가 가요... 여자분이 왜 저 남자 분이랑 결혼하려고 하는지도 알겠어요. 남자분이 본인을 잘 알고 그거 안숨기고 이야기하고 여자 불행하게 안하려고 헤어지는거 같아요. 오히려 여자분을 진짜로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두분 다 안타깝네요ㅠㅠ
작성자신떡 달떡 방떡작성시간17.08.20
첨엔 남자 진짜 뭐람?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해가요. 결혼하는 사람한테 비슷한 상대 만나는 게 젤 좋다 하잖아요. 저 남자분한테도 그런 거겠죠.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씀씀이의 차이라던가 생활양식이 다름을 깨닫게 될텐데 관계가 망가지느니 놓는 게 낫겠다 싶었겠죠...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