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친이랑 사귄지는 갓 백일이 넘었는데
남친이 직장을 옮기면서 바빠지고 연락도 전보다 줄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남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건데 제가 느끼기엔 남친이 변한것같아서
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저만 남친 연락을 기다리다보니까
자꾸 작은거에서 다툼이 잦아지더라구요
남친도 자기한테 너무 집중하는것같다고 그렇게 좋아해주는건
고맙고 자긴 좋은데 그러면 너가 쓸데없이 감정소비하게되고 너무 힘드니까
다른 일도 하고 자기한테만 집중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듣고 혼자 많이 생각해봤는데 그 말이 맞는것같았어요
주민님들은 보통 연애가 주민님들 삶에서 비율이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그동안 상대방에게 너무 의존적으로 연애해온것같기도 해요...
다른 줌님들 얘기도 듣고싶어서 글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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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플라이투더스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06 넵 그렇게 생각할께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민님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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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플라이투더스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07 저도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라 한정된 친구랑 남친한테만 집중하고 연락하고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엄청 의지하고 기대고 있던것같아요ㅠㅠ 그러다 보니 혼자 기대하고 실망하고 행동 하나하나에 변했나 의심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위해서는 저 자신한테 집중할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같아요 줌님도 저도 행복한 연애해씀 좋겠습니다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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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플라이투더스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07 메이블린이 나를 가꾸고 단련하는데에 시간을 늘려보라는 조언이 눈에 콕 박히네요ㅎㅎ 상대가 하는 말 넘나 똑같아요ㅠㅠ 자기는 한결같은데 왜 혼자 단정짓냐고... 연애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봐야 하나봐요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주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