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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끔씩 오래보자 작성시간17.02.06 전 연애가 아주 중요한 사람이에요 중요하다 못해 의존도가 매우 높은8ㅅ8 저도 님처럼 연락 줄어든 거에 예민하고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한번 헤어졌다가 만나고, 2년 넘게 만나다 보니 그래도 의존도가 좀 줄어들었어요 제 남친도 한달 전부터 새로운 곳에서 일 시작하고 이리저리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아서 연락도 잘 안되고 그랬거든요ㅠㅠ당시엔 좀 힘들었지만 그래 내가 이해하자 싶어서 일부러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고, 저 하고싶은거 하고 놀러다니고 연락이 없음 바쁘구나 넘겨버리고 나도 똑같이 늦게 하고 이러다보니까 스스로 좀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예전같았음 난리났을 연락 텀인데도 지금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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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플라이투더스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2.06 처음엔 남친이 저렇게 말하는거에 약간 상처아닌 상처를 받았는데 얘기듣고나서 혼자 많이 생각해보고 연애 관련 책도 읽고 하다보니 남친 맘이 이해가더라구요 답답한 느낌 쪼이는 느낌? 든다고 해서 충격받았는데 저는 최대한 프리하게 두는줄 알았거든요... 생각해보니 연락해달라 집착만 안할뿐이지 연락오면 기분나쁜 티는 내고 꿍해있고 그런거땜에 남친이 그렇게 느낀거 같아요 성숙한 연애하려고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줌님 댓보니 생각이 더 정리가 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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