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나때문에 우는 그 남자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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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어딘지 묘한 대형견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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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날 좋아하는 일코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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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구남친과의 버라이어티한 재회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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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교생인 날 좋아하는 남고생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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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우리집에 사는 집요정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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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녀는 천성이 탐욕스럽고 원하는게 많은 여자였음. 그런데 게녀의 집안은 그리 부유하지 못했기에, 게녀는 항상 돈이 많은 애인을 만나는 것으로 그 욕구를 채워왔음.
그런 게녀가 유일하게 조건없이 사랑했던건 가난한 대학생 종석이었음. 그러나 그것도 잠시, 물욕이 채워지지 않았던 게녀는 종석에게 잔인하게 이별을 고했음. 그 이후 돈많은 남자들을 닥치는대로 만났지만, 게녀의 마음 한 쪽은 오히려 계속 공허했음.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 게녀는 여전히 사치스러웠음. 텅 빈 마음을 물건으로 채워보고자 노력했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았음. 그리고 그 때, 게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음.
"오랜만이다."
"...종석아."
"...니가 좋아하는 돈, 그 개같은거. 그거 별거 아니더라. "
"..."
"너때문에 미친놈처럼 살아오긴 했는데. 또 원하니까 알아서 내 옆으로 오더라고."
"..."
"...그러니까, 약속 지켜."
"내 옆으로 와."
"..."
"나랑 하자. 결혼."
2.
'스타 토크쇼! 영화 퓨레, 애증과 드라마 약속 삼연속 대박! 명실상부 톱스타! 서강준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배우 서강준입니다.'
'요즘 승승장구하는 스타가 되셨어요. 기분이 어떠세요?'
'...꿈만 같네요.'
'영화 개봉 후 끝없는 러브콜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되시나요? 영화인가요, 드라마인가요?'
'당분간은 좀 쉴 예정입니다.'
'아, 역시! 강준씨 그동안 엄청나게 쉴틈없이 일했죠! 소강준이라는 별명이 괜히 있겠어요. 이제 여행을 떠나거나 집에서 힐링하거나. 그쵸?'
'...아뇨. 만나야할 사람이 있어요.'
'그게 누구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요.'
"이런 미친놈!!!!!!!"
...게녀는 강준과 5년째 사귀던 사이였음. 그런데 강준이 신인이던 시절 강준의 기획사 사장이 직접 찾아와 게녀에게 잠깐 헤어져있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음. 게녀는 강준이 진심으로 성공하길 원했고, 이제 막 뜨려는 배우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는 실임을 깨닫고 강준과 헤어졌음.
강준은 그 이유를 모른채로 헤어졌지만, 초반에는 힘들어하다가 이제는 잘 지내는 듯 보였음. 운명의 장난인건지 게녀와 헤어지자마자 강준은 승승장구했고 결국 톱스타가 됨.
그리고 출연한 연예프로그램에서 저런 폭탄 발언을 해버린 것임.
"이런 미친놈!!시발. 나는 지 앞길 안 막을라고 헤어지기까지 했건만 그새 여친을 사귀어서 희희낙락, 공개고백 시발아!!!존나 사귈거면 닥치고 사귀던가 존나 눈치라는게 소멸함???아!!나 오늘부로 저 새끼 안티다 시발 안티카페 만들거야!!!"
게녀는 분노함. 한번 더 소리지르려는데 누가 현관문을 두드림. 뭐요!!!하고 문을 여는데,
"하이고, 복도까지 다 들려 인마. 신고들어온다, 조용히 좀 해라."
"...야...너 여기 어떻게..?"
"어째 넌 내 예상에서 벗어나질 않냐. 지금 저 염치도 눈치도 없는 새끼가 새여친 사귀어서 나댄다고 화내고 있었지?'
"...아니...뭐..."
"멍청해서. 니 얘긴지도 못알아듣냐."
"...아니, 뭐가 어떻게된거야...?"
"사장하고 약속했어. 세개 터뜨리고 스타되면 나 풀어주겠대. 그래서 미친듯이 일 했지. 별 수 있냐, 까라면 까야지."
"...야, 너 그렇게까지..."
"됐고. 그러니까 내가 하려는 말은,"
"..."
"너 사랑한다고. "
"...미친놈..."
"너한테 미치긴 미쳤지 내가."
"존나 오글거려 미친아..."
사족
: 그 미쳤다는게...진짜 미쳤다는건 아니예요 문제되진 않겠죠..? 게녀에게 미쳤다?ㅎ (넝담)
출처. 쭉빵카페 퓨레
/인티 불펌금지/
문제시 백현이랑 술 다이다이 뜨기. 근데 변백현 주량 존나 2잔 난 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