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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조선최초의 폭군의 불똥을 맞다 그리고 고양이

작성자급힌다|작성시간20.01.02|조회수10,917 목록 댓글 73

출처 : 여성시대 급힌다





장승업 <추정유묘도>
(보기드물게 흰고양이가 등장한다.
조선시대에도 흰고양이가 존재했다는 증거.)






<우리나라의 고양이들 시리즈>


1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0161?svc=cafeapp

조선시대,고양이에 미쳐 별명이 "변고양이"


2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0239?svc=cafeapp

조선시대,코숏 조상냥님들의 모습들


3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1101?svc=cafeapp

우리나라는 왜 고양이를
나비라 불렀을까?

4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2902?svc=cafeapp

왕족들도 냥님에겐 한낱집사

5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3271?svc=cafeapp

나는 존나 무서운 임금 하지만 고양에겐 따듯

6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3332?svc=cafeapp

냥냥펀치 맞은 조선의 임금

7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5070?svc=cafeapp

조선왕족 망나니 금빛고양이 땡강사건

8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5969?svc=cafeapp

조선최초의 폭군 고양이 그리고

9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6991?svc=cafeapp

조선최초의 폭군과 장저두 고양이 그리고




















경북 성주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장저두는




















연산군 : 나 조선의 임금이라고

연산군에 지좆대로때문에
죽을뻔하는데





















어느날 연산군은

경북 성주의 기생에게 빠져
기생이 궁궐에 오게되고




















어느날 종묘제사를 하게되는데
























종묘제사를 하던중





















기생 : ㅋ


경북 성주의 기생이
피식 웃는것이었다



















연산군 : ? 왜웃어 갑자기?



















기생 : 아니ㅋ제사를 하는데



















기생 : 제사상에 올라온 돼지머리를 보니



















기생 : 성주에 장저두가 생각났는데

기생 : 진짜 돼지랑 똑같이 생겨서


















기생 : 그게 웃겨서 웃었어요ㅋ























연산군 : .........






















연산군 : 그 돼지같이 생긴 새끼때문에
웃어?



















연산군 : 그 돼지가 뭐라고 시발
내 기생이 웃는단말이야 시발



















연산군 : 우서? 시발?




















연산군 : 야 그 돼지같이 생긴 새끼 잡아와



















경북 성주에 있는데요


















연산군 : 시발 그게 중요해
내 기분좆같으니 잡아서 내 앞에 갖다놔






























금부도사 : 어휴 시발 성주까지 뭔일이여



















금부도사 : 야 너 잡아오래


















장저두 : ??????? 절 와
내는 귀양살이 조용히 살았다마


















금부도사 : 임금님이 잡아오라면 가야지
어째 따라와




















장저두 : 아니 시발 전 조용히 살았는데
잘못한것도 없는데요























장저두 : 시발 억울하다ㅠㅠㅠㅠ




















그렇게해서 금부도사에 이끌려

장저두는 한양으로 올라가는데




















그거알지?




















와따 성주에서 한양까지 시발 개머네
조선시대에는 며칠씩 걸려갔는데






















장저두 : 시발 존나 억울하다ㅠㅠㅠ



















하고 산길을 올라가던중



















장저두 : 어 여기는
예전에 한양으로 올라갔던 산길이네











































냐옹ㅎㅇ

고양이가 다시 나타남


















장저두 : 아니 또 고양이가





















그러더니 고양이는 또
자신을 따라오라는듯 몸짓하더니




















다른 샛길로 빠짐





















장저두 : 고양이가 또 다른길로 나를...!!!




















장저두 : 이보게 금부도사양반
한번만 저 고양이를 따라가면 안되나



















금부도사 : 내가 왜

























장저두 : 예전에 내가 한양올라올때
고양이덕분에


















장저두 : 호랑이에게 먹히지않고
살아남았단말야





















장저두 : 찝찝하니깐 한번만 나 믿고
고양이 따라가자

나믿고




















금부도사 : 흠 뭐 크게 돌아가는 길도 아니니
그러지뭐






















그리고 금부도사와 장저두는
고양이를 따라

샛길로 빠져나오는데
뭐 별일 없었음



























뭐야 아무일도 없네



















하지만
이 선택은
전설아닌 레전드 선택이 되버리는데





















그건


















다음시간에
냥ㅡ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50장제한 때문에 어쩔수가ㅠ)



변고양이 <국종추묘>
(변ㅡ하!)
(이제 빠지면 섭섭한 변고양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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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이키쿠스오 | 작성시간 20.01.04 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보기보기다 | 작성시간 20.01.04 시발 억울하다ㅋㅋㅋ 저 짤들 진짜 적절하다 ㅋㅋㅋ 최고야 ㅋㅋㅋㅋ
  • 작성자주님더쿠 | 작성시간 20.01.04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전드야 이미 냥이가 심장 개때렸어 ㅠ
  • 작성자Jessie J | 작성시간 20.11.25 우아ㅏㄱ!!!너무 재밌어ㅠㅠㅠㅠ아니 머선일이여
  • 작성자먐먐먀먐 | 작성시간 22.01.26 아이참ㅠㅠㅠ이여시 끊는타이밍봐 또 호랭이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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