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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국장의 야구칼럼 -이종범 그의 야구는 지금부터다!-

작성자현동민|작성시간00.04.30|조회수112 목록 댓글 0
中日와 이종범 아직 끝나지않은 함수관계!

수개월전 아무도 이종범선수가 現매이져리그타자와의 승부에서 살아남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각종 언론에서는 이종범선수가 올해 2군에서 1년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별 시덥지않은 트레이드 기사를 밥먹듯이 내보내기도했다. 中日도 국내언론도 모든사람들도 아무리 이종범이라도 매이져리그타자에게는 어쩔수 없지않겠는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종범 자신은 '딩고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해나간다고 이야기 했다.'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났다. 호기좋게 매이져리그에서 데려온 딩고는 연일 헛방망이질을 선보이며 2군으로 물러났고 2군무대에서 연일 불방이를 휘두른 이종범이 1군무대에 복귀했다. 그리고 꼴지에 머무르고 있는 中日팀에 조그만 활력소작용을 하며 연승무드를 이끌어 내고 있다. 자! 그렇다면 이제 모든것이 잘풀린걸까?

이종범 처절한 싸움은 이제부터...

中日ドラゴンズ구단내에서 이종범의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가? 7번의 좌익수? 2번의 좌익수? 3번의 중견수? 좋게 말하면 다양한 위치를 소화해내는 선수고 나쁘게 말하면 팀내에서 고정적인 위치에 있지못한 떠도는 선수이다. 어제와 오늘 이종범선수가 연속으로 3번타자로 출장을 했지만 이것은 이종범선수에 대한 믿음이라기 보다는
상대팀의 좌투수진들에게 주니치의 좌타라인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무너져 왔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사용한 오더라는 것을 말이다. 참고로 세키가와 선수는 좌투수에 대한 약함과 더불어 4경기연속 무안타를 기록해서 선발오더에서 빠지는 흔치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어쨋든 3번으로 중용된 2번의 경기에서 이종범선수는 6타수 3안타 2타점의 호타를 선보였다.작년처럼 찬스에서 맥없이 삼진이나 내야플라이로 물러나는 모습대신 찬스에서 쳐준다는 모습으로 변화한것은 정말로 다행스런 모습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종범선수는 3번의 외야수로 고정된것인가?


이종범+후쿠도메+세키가와= 상승효과 OR 하락효과 ?

잘되는 야구팀의 특징으로 무엇을 들수있을까? 어느경기든 확실하게 책임을 져줄수 있는 ACE가 있는팀? 다른팀의 투수들이 벌벌떠는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고 있는팀?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언터쳐블 마무리투수가 있는팀? 물론 이런 요소들도 강팀이 지녀야할 요소겠지만 해태의 V9의 큰기여를 한 이종범,98년 현대우승의 밑거름 전준호 그리고 작년 한화우승의 큰역할을 했던 이영우 이들은 모두 훌륭한 1번타자라는 점에서 강팀의 요소중 하나로 볼수있을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中日의 1번타자는 누구인가? 현재 후쿠도메선수와 세키가와 선수가 번갈아 가면서 보고 있지만 두선수모두 적합한 1번이라고 볼수 없을것이다. 후쿠도메선수는 어느정도의 타력이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유격수치고는 발이 느리며 사구 보다는 삼진 수가 더욱 많아 1번타자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또한 세키가와 선수는 발도 빠르고 타율도 3할 이상을 기록하는 선수지만 팀사정상 세키가와 선수가 클린업에서 빠진다면 이상적인 3,4,5라인을 짜는데 부담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된다는 이야기인가?
바로, 이종범 선수가 1번으로 와야한다는 것이다. 이종범이 1번으로 자리잡게되면
中日가 살아난다는것은 나같은 저질 야구팬보다 호시노감독이 더욱더 잘알고 잇을 것이다. 물론 이종범선수를 현해탄을 넘어 中日가 옷을 입힌 이유도 확실한 1번감을 구하기 위해서이고 말이다. 이종범이 루상에 나가있으면 투수와 포수는 괴로워진다. 더불어 상대팀관중들도 심기가 불편하다.(공감이 가지않습니까? 서울,부산,대구,대전,인천 야구팬들이여? ^^;)이종범선수의 빠른발을 이용한 시너지효과는 이미 제작년 시즌과 작년시즌을 통해서 입증된 사실이다.


종범아 믿음을 심어라!

믿음!,현재 이종범선수가 팀에게 보여줘야 할것은 이종범이라는 타자에 대한 믿음을 팀에게 심어주는일이다. 뭐 지난이야기 자꾸 들추어서 뭐하나싶지만서도 작년의 2할3푼의 타자에게는 도더히 1번을 맡길수가 없었다. 아무리 다리가 빠르고 주루플레이가 능하다고 해도 2할대 초반타율과 찬스때마다의 삽질은 이종범선수를 2번 6번등으로 둥둥 떠다니게 만든 큰이유였으니까 좀더 출루율을 높이고 큰타구보다는 확실히 짧게 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성과가있을거라고 생각된다.
확실히 올해도 이종범의 뛰는야구 기동력의 야구 돔구장야구가 빛을보인다면 中日의
리그 2연패는 물론이고 일본시리즈 우승도 결코 꿈만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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