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많이 싸졌다. 다진마늘은 250g이 8000원대고 통마늘이 350g(꼭지 떼면 좀 줄지만) 대충 2500원대니 통마늘을 사서 다지고 냉동고에 넣어두면 싸고 좋게 쓸 수 있습니다. 다지는 도구가 어딨냐고요? 그건 자취하자마자 사야 되는거 아닌가요?(..)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1.31
1. '내가 왜 이걸 이제 알았지?;;' 싶은 중세 잉글랜드 배경 미스터리 시리즈 소설을 찾았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따 일명 캐드펠 시리즈인데, 중세 잉글랜드 중에서도 핀포인트로 헨리 1세 사후 스티븐과 마틸다가 다투던 내전기가 배경입니다. 배경은 배경이고, 십자군 참전 경력이 있는 수도원 수사가 주인공입니다.
읽자마자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는데, 맛보기로 대사 하나만 올려보겠…
왕은 사려 깊게 말했다. "수사가 발견한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한 건 참으로 잘한 일이오. 우리 행정장관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좀 놀랍긴 하지만 워낙 바쁜 터라. 살인자가 그 사람 뒤로 달려들어 목 조르는 줄로 교살했다 했소? 노상강도들이 그런 흉악한 짓을 곧잘 저지르지. 그런데 그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우리가 처형한 적의 시체들 사이에 그 희생자를 던져놓았다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소! 나와 내 장교들을 감히 공범자로 만들다니! 그건 왕권에 대한 모독이오.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 나는 기필코 그 중죄인을 붙잡아 재판에 회부하겠소. 그리고 그 젊은이의 이름이…… 페인트리라고 했던가?"작성자디아나작성시간24.01.25
외계+인 2부까지 봤다.. 1부보다 훨씬 재밌게 봤다. 물론 1부에서 보이던 유치한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1부처럼 완전 우뢰매 같은 스타일은 아니고, 시리어스할만한 장면을 특유의 위트로 가볍게 넘어가는 맛이 좋았다. 액션도 아주 괜찮았고. 1부도 이 정도로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긴 한데, 적어도 그때처럼 이걸 왜 볼까 같은 생각이 안나는것으로도 성공한게 아닐까? 외계인 1부가 잘 만들다 한번 고꾸라진거라고 보는게 맞겠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1.21
길 위의 김대중을 봤다. 자료 나열과 재연 장면 몇개로 사람의 인생을 설명하는 것만으로 감동을 받을 줄 몰랐다.. 불굴의 영웅이다.. 낭중지추다.. 다음 편도 나온다니 기다려야겠다. 기다리는 김에 김영삼 전대통령 영화도 있다면 찾아봐야겠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