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기념으로 요츠바랑!을 오랜만에 나무위키에 검색해봤다. 역시 15권이 마지막이다(2021년 출간) 아니 언제 16권 나오냐고(..) 하지만 요츠바랑 완결 vs 요츠바랑 10년 뒤 두권 출간 중 고르라면 역시 후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한 마음이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2.31
노량을 봤다. 스포? 바빠서 몇주간 영화관을 못갔더니 시그니처 카드 이벤트가 끝나있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상당히 재밌게 봤다. 한산에서 해전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다른 전투등을 이것저것 넣은 느낌이 있다면(물론 재밌음), 노량은 해전 자체에 집중한 느낌에 선단들의 압도적인 느낌도 제대로 살려서 보는 내내 긴박감을 느끼며 봤다. 다만 호불호가 갈릴 요소는 초중반 장면. 나도 헤비한 역덕이 아닌지라 노량이 정확히 어떻게 전개됐는지는 모르나, 도요토미가 죽기전 직감한 미래의 몰락과 그 원흉, 종전이 다가오며 갈리는 조정과 이순신 장군님의 노선이라든지 요소를 알면 상황을 더 실감나게 받아들이고 재밌게 느낄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사람들의 평이 갈릴것 같다. 난 좋았지만 그게 내가 좋다고 좋은 장면은 아니니(..) 대체로 이번 작품은 한산의 해피엔딩과는 다르게 허무주의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무거움이 칼의 노래도 왠지 생각나고... 아무튼 나는 재밌게 봤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2.30
그동안 유로파 카페 대문으로만 봐왔던 센고쿠 플레이.. 이마가와 가문 밑에 있던 시절 마츠다이라 이에야스(도쿠가와 이에야스. 사실 이름도 이런 애매한게 아니었다) 60분 플레이 끝에 땅 한뼘 못늘리고 오다 가문의 침략으로 종말을 맞이했다. 2500원 주고 샀는데 과연 이 가격으로 산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든 생각이었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2.26
일본 서버에서 사리분별 못하고 자살 랜딩 박는 이상한 애들(이기지도 못함. 싸움도 못함. 근데 자꾸 다른 팀이랑 같은 자리 떨어져서 죽는 거 반복..) 자꾸 걸려서 오레곤 서버로 바꿨더니 오레곤 첫판부터 정신 나간 팀원들 잡힘.. 한 녀석은 자기 혼자 다른 곳으로 따로 랜딩하면서 어느 구석탱이에 존버, 다른 한 녀석은 링 오든 말든 외곽에서 무한 파밍, 링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하도 늦어서 결국 길목에서 자리 잡은 애들한테 막힘. 혼자서 2명 쉴드 깨면서 힘으로라도 뚫을 각 만들어냈는데 지들끼리 쫄아서 아무 것도 안 하면서 뒤에서 쉴드, 힐 감고 있음.. 별로 맞은 것도 없으면서. 미치겠네.작성자Khrome작성시간23.12.26
요즘은 케이크가 기본형이랄 게 잘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 빵 + 생크림, 약간의 과일이나 초콜릿 토핑. 이런 건 많이 없어졌고 빵에 견과류 같은 걸 넣는 것처럼 자꾸 무슨 야채 같은 걸 갈아서 섞네요. 고구마면 양반이고 당근, 체리 등등..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저에겐 솔직히 못 먹을 정도로 괴악한 맛이라고 생각해서 영 마음에 안 드네요. 왜 제과제빵은 뭘 자꾸 넣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빵 그 자체의 부드러움과 기본적으로 만들어지는 그 자체의 맛 + 설탕, 생크림이면 충분한데 굳이 뭘 자꾸 갈아서 넣고 섞고.. 당연히 사람들이 그런 걸 좋아해서 그렇게 되는 거겠지만 저한테는 영 안 맞아서 결국 먹는 것만 먹게 되는군요. ㅠㅠ작성자Khrome작성시간23.12.24
연재중인 연대기를 마지막으로 쓴지 19일이 지났네요(...) 세상 계획대로 되는 일 하나 없고, 마음을 먹어도 쉽게 꺾인다지만 저정도로 시간이 지날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19일 지나는 동안, 글을 한번에 쓸 만큼의 여유 시간이 없었다는건 맞긴 한데(...) 네. 뭐, 다 핑계죠... 나눠서라도 쓸 방도를 모책 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찌 되었건 다시 써봐야 하는데, 연말 일정은 정말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군요...작성자dear0904작성시간23.12.24
에펙이 연말 연휴라 온갖 사람들 다 모여서 그런지 서버가 엄청 끊기네요. 저만 그런 건지.. 일본섭 하는데 너무 끊겨서 대만 서버로 옮겼다니 중국인들이 중국인처럼 게임을 하는 통에 점수만 빨리고 어쩔 수 없이 오레곤 서버로 갔더니 170핑이지만 생각보다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몇번 이익 보면서 게임을 끝내긴 했는데.. 한 3번째 게임 쯤에 여기서도 패킷 로스 뜨면서 끊기길래 결국 끌 수밖에 없었네요. 그나마 마지막에 2등이라도 하고 가서 망정이지.. 대만 서버에서 뇌를 빼는 플레이를 하는 애들 때문에 점수가 거의 200점 가까이 빨렸는데.. 확실히 대륙의 지성을 가진 이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면 안 됩니다.. 그게 그쪽 동네 문화?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자살에 가까운 플레이를 합니다. 그렇다고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작성자Khrome작성시간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