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댓글에서 논한 바에 대해 간단히 보론을 덧붙이자면, 결국 사회고도화는 구성원들의 고도화임. 고도화에는 민주적 고도화와 엘리트적 고도화가 있을 수 있는데, 민주적 고도화는 말 그대로 분권적이면서 구성원의 전반적 참여가 확대되는 과정. 엘리트적 고도화라 할 지라도 결국 개개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퍼포먼스는 당연히 확대되어야 하는데, 엘리트들은 그런 과정에서의 조율능력을 높여야 하는 부분.
대중을 호구 병신으로 보고 그들을 내 팽개치자는 식의 20세기 중반식 엘리트주의 따위가 발 붙일 자리는 미래의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이나라의 현실은 그런 자들이 수두룩하다작성자앙겔루스 노부스작성시간15.07.25
말 잘하는 사람을 보면 묘하게 사기꾼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글 잘쓰는 사람의 글을 읽으면 정말 감탄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스티븐 킹의 말에 따르면 형편없는 작가는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없다고 했다. (훌륭한 작가 또한 위대한 작가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글 잘 쓰는 능력은 더 부럽게 느껴진다.작성자물지게작성시간15.07.25
I'll show you my guts. 오스만조의 가장 큰 지방행정단위는 앞서 말했듯이 주(eyâlet)였다. 이 주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졌는데, 그 기준은 바로 살야네가 있는가(sâlyâneli), 없는가(sâlyânesiz)였다. 그렇다면 살야네(sâlyâne)란 무엇인가? 이는 ‘매년’이라는 의미의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오스만사에서는 1년에 한번 내는 세금을 말한다.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