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폴란드의 요청으로 왕관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게 볼레스와프 왕관이고, 교황의 꿈에 미카엘 대천사가 나타나 '다른 나라에서도 요청이 올 것이다'해서 다음 날 하나 더 만든 게 헝가리의 성 이슈트반 왕관."
뭔가 웃긴 전설 ㅋㅋㅋㅋㅋ 이놈들은 잔도 칼도 왕관도 공유하나. 물론 서책왕 칼만과 입비뚤이 볼레스와프가 친하게 지내던 시절에 만든 얘기라 현실성은 제로. 정작 저 왕관의 당사자들(?)인 흐로브리와 이슈트반은 피터지게 싸우다가 적당히 화해했다.작성자크킹삼치작성시간26.07.30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봤다. 가오갤 루트냐 앤트맨 루트냐 걱정했는데 다행히 가오갤 루트였다. 아주 재밌게 봤다. 배우 개그인가, 싶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생각외로 슬프고 탄탄한 복선이었어서 당황했다. 세이디 싱크가 이렇게 예뻤다고? 하면서도 당황했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얼마나 너프 먹은거였냐고(...) 다보고나니 어스시의 마법사도 생각나기도 했다. 묘하게 뉴 어벤저스(가짜)도 생각나는데 그러면서도 썬더볼츠가 잘 살아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냥 이렇게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메인 빌드업은 사실 많이 어그러졌기 때문에(..) 살아있음에 감사하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6.07.29
"즈비그니에프의 눈을 멀게 한 사건은 볼레스와프의 신민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동방과는 달리, 중세 폴란드에서 눈을 멀게 하는 형벌은 달궈진 쇠막대나 칼로 눈을 지지는 방식이 아니라, 특수 집게를 사용해 죄인의 눈을 강제로 뽑아내는 훨씬 잔혹한 방식으로 집행되었습니다. 이때 죄인은 눈을 뜨도록 강요받았으며, 만약 눈을 뜨지 않으면 눈꺼풀까지 제거되었습니다."
오토 3세는 자기 영주들과 상의한 후 모든 사람 앞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이런 사람이 대지주처럼 단지 공후나 백작에 머무는 것은 맞지 않는다. 그는 모든 위엄을 더해 왕위에 올라 왕관을 써야 한다.” 그는 연합과 우호의 상징으로 자신의 제국 왕관을 벗어서 볼레스와프의 머리에 씌워주었다. 그리고 국가의 상징으로 볼레스와프에게 성 십자가의 못과 성 모리스의 창을 주었고, 이에 답례로 볼레스와프는 성 아달베르투스의 문양을 오토 3세에게 바쳤다. 그날 서로를 너무 좋아하게 되어 황제는 그를 형제라고 부르고 그를 제국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로마 국가의 친구이자 동맹이라고 불렀다.
- 아담 자모이스키, 폴란드사
레흐가 체흐와 루스를 때려잡고, 헝가리와 맞장을 뜨며, 제국에 부강을 어필하던 흐로브리 시절 이야기.작성자크킹삼치작성시간26.07.26
오늘날 알려진 형태의 이 왕관은 의도적으로 설계된 하나의 통일된 작품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구성 요소들이 모두 동일한 시기에 제작된 것은 아닙니다. 이 부품들은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도록 한다'는 구체적인 목적하에 선정되고 제작되었습니다. 왕관의 조립은 헝가리의 칼만 왕(1096–1116) 또는 벨러 3세(1172–1196)의 치세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 이슈트반과의 연관성은 칼만 시대를 시사하는 반면, 비잔틴 양식의 형태는 벨러 3세 시대를 암시합니다.
- 헝가리어 위키 성관(Szent Korona) 문서.
참고로 라슬로 1세의 시성 또한 벨러 3세의 시대에 이뤄졌다. 이 양반은 진짜 안 튀어나오는 데가 없어...작성자크킹삼치작성시간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