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덕교회 성 61회 최정수 라고 합니다.
금요일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절대성'을 주제로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수련을 받았습니다.
저는 금요일에 고등학교 배치고사가 있어서 아쉽게 처음부터
같이 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보고싶었던 원리강의 대회도
못보고... ㅠ_ㅠ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배치고사가 끝나고 남은 수련회를 하기위해 멀고 먼길을
달려 수련소에 도착했고, 오자마자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강당으로 가서 성화들과 정말 오랜만에
만나면서 인사도 하고 고등학교도 물어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7시 정도부터 성화들을 김범준 교사님께서 발표해서 9개의 조로 나누고 3팀으로 묶어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9조에 배정되어 7,8조와 함께 게임을 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인간 제로 게임'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이 젤 재밌었습니다 ㅋㅋ)
이 게임을 하면서 같은조 성화들과 친해진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두번째,세번째는 패스하고요....
조별로 게임을 다하고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
보디가드 피구를 하였습니다.
남자와 여자들의 아주 적극성이 필요한 게임이죠 ㅋㅋ
실제로 적극적으로 게임에 가담해줘서 더 재밌었던거 같고요
(범준이형,수진이,범석이형 등등)
결국은 저희팀이 2:1로 졌지만 성화들과 하는 피구라서
아쉬움보단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성화들에게 고마움이
더 큰거 같았습니다.
이제 밤이 되어서 방에서 자기전에 멤버들과 노느라 너무 재밌어서 밤샐줄 알았는데 금방 잠들었구요 ㅋ
수학여행 못지않게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다음날엔 강의만 2개 들었습니다.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강의 2시간에 졸아서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강의가 다 끝나고 마지막 점심을 먹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면서
수련회가 끝났습니다.
이번에 늦게 온 만큼 함께했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늦게라도 온것이 다행이라 생각되고, 다음에 또다른 수련회가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대전교구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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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덕교사 53 류효준 작성시간 14.02.01 제로게임이 제일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ㅋㅋㅋ 좀 늘어지는것같아서 걱정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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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대전61 최정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2.02 아니야 ㅎ 정말 재밌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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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충남62이가원 작성시간 14.02.01 정수오빠 수고많았으! 오빠가 원리강의하는건 못봤지만 뭐 별로 보지도 못했네! 수고했고! 다음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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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대전61 최정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2.02 그래 ㅋㅋ 중간에 가서 인사 못한건 아쉬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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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충남62이가원 작성시간 14.02.02 나도 진짜 급히가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