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손님 장례식에 다녀온 카페 사장님

조타

따뜻하다
나도 서비스직인데 자주 뭐 물어보러 오시던 할아버님이 계셨었음.
잘 알려줘서 고맙다고 과일도 가져다 주시고 했었는데 잊고 지냈었다가 갑자기 부고문자 받은 적 있었는데ㅠ
할아버님이 내 폰 번호를 저장해놓고 계셨구나...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괜히 망설이다가 안갔는데 지금도 맘 한 구석에 남아있음. 후회하는 것보단 내 맘이 가는 대로 조의하고 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이런글은 댓글도 의무적으로 달아줘야한다..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주소 어디?

감동입니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