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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무(巫武舞)의 도(道) - 원화도 2

작성자이현희|작성시간12.03.05|조회수11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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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도는 [3 无 의 道]이다.

삼무는 하늘(圓-天-巫)을 아는 무도, 사람(和-人-舞)을 아는 무도, 땅(道-地-武)을 아는 무도의 의미이다. 하늘의 길이란 근원(根源)의 길이며, 사람의 길이란 더불어 사는 삶의 길이며, 땅의 길이란 순리(順理)의 길을 뜻한다.

 

삼무에 관한 원화도의 자료와 문헌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2) 제2의 무도(武道, 武藝, 武術)

 

도(道)의 기본은 ‘올바른 삶’이다. 올바른 삶이란 상생하는 공동체, 더불어 사는 삶을 말한다. 무도(武道)란 무(武)를 통해 올바른 삶, 더불어 사는 삶을 구현하고자 함이다. 상고시대(上古時代) 우리의 선조(先祖)들에게 있어서 무도(武道)란 따로 존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따로 존재할 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삼무(巫-武-舞)로서 하나로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민족이 생각해 왔던 ‘무(武)’에는 공격과 방어의 개념보다는 절제와 규범의 개념이 더 강했다. 그러기에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뜻은 더욱 의미가 없다. 오직 공동체 전체를 위하여 불의한 행동을 제지, 억제함과 더불어 스스로의 마음과 몸을 다스려 질서와 규범을 잘 지키게 함이 목표였던 것이다. 그래야만 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제2의 무도인 땅(地)을 아는 무도는 순응과 조화, 절제와 규범을 말하는 무도이다. 순응과 조화라 함은 자연과 섭리(攝理)에 대하여 경건함이요, 절제와 규범이라 함은 사람과 삶에 대한 엄중한 질서와 규범을 의미한다. 이기(利己)와 이타(利他)의 공존(共存)을 위한 것으로 결코 이기를 위하여 이타가 희생되어서는 안 됨과 같이 이타만을 위하여 이기 또한 무시(無視)되어서는 안 됨을 뜻한다. 이 땅의 그 누구도 자기(집단)의 유익만을 위하여 남에게 함부로 행동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는 없다. 그뿐 아니라 제2의 무도(武道)는 할 것 과 말 것, 할 일과 말일을 엄중히 구분하여 스스로 절제케 하는 무도이다(友情新聞 기고, 1997; 일재이항선생학술대회, 1999; 이현희, 2005).

 

제1회 원화도 격투기(格鬪技)대회 개최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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