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막항 하시고 이제 몸을 추스리고 계십니다.
아직 정확한 ct판독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나
교수님께서도 치료 결과가 좋은 것 같다고 해주셨구요.
그런데 문제가 좀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인데요. nk세포 활성도란게 무엇인가요?
치료 중인 삼성 의료원에선 외래 진료 중에 단 한번도 듣지 못했던 생소한 개념인데
요양병원에선 자꾸 혼자 계신 아버지께 nk세포 활성도가 낮다며 겁을 주고 치료를 권하나 봅니다.
아버지는 그 이야길 듣고 막항까지 끝내고 기분 좋으셨는데 벌써 재발 걱정을 하시며 제게 그런 치료에 대해 이야기하시구요.
아들로서 요양병원의 태도에 굉장히 불쾌하고 화가 납니다만 이게 환자를 돈으로 보는 상술인지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으니 뭐라고 해야되나..아무튼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ㅠㅠ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환우 분들 있으신가요? 어떻게 대처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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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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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다라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2.14 네. 아버지 잘 설득 중입니다ㅎㅎ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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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타리(은퇴) 작성시간 20.02.13 환자 상대로 돈 빼먹는 수단입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한우 자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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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다라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2.14 그래야겠어요. 치료비도 엄청나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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