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초보를 위한 팁이라고는 하지 말아야 할지도..
마나커브는 아직 감이 안잡히는데..--;;;;
마나커브란?
마나커브의 정의:
Mana Curve (마나커브) 란 카드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마나비용을 수로 전환한것 (즉 컨버티드 마나 코스트 converted mana cost)로 그래프를 그리는것!
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_-;;
황당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겟지만 일단 하나하나 설명을 해 나갑니다..
컨버티드 마나 코스트 converted mana cost
마나비용을 수로 전환한 개념으로써 아래의 예를 보아요~
예: Fact or Fiction 이란 카드의 마나 비용은 3B 입니다...
즉 이경우 종합적인 마나비용은 4개가 되죠? 이 4 라는 숫자가 Fact or Fiction 의 컨버티드 마나 코스트 입니다..
즉
4BB 는 6의 컨버티드 마나 코스트..
BBBBBBBBBB 은 10의 컨버티드 마나 코스트를 가지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총 마나비용이네요...(진작에 이렇게 설명하지;;)
일단 마나커브 란것은 이렇게 덱의 마나 비용을 계산하여 가상의 그래프를 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막대 그래프는 좀 곤란하긴 하지만 상관은 없을지도...-_-;;
이렇게 하고 나면 일단 덱에 어떤 카드가 얼마만큼의 마나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죠.
가장 안정적인 마나커브는 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가 1에서 3 사이에 있는 경우입니다.
혹 비용에 X 라는 것이 들어간다고 하면 대부분 X 는 2 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X 대신 2 더하기 다음에 들어가는 마나코스트를 해주세요..
소위 말하는 안정적인 마나커브를 가진덱의 범주에 포한되지 않는 덱은 어피니티 입니다.
그러면서도 잘도 굴러가는데 이것은 어피니티란 특성 덕분입니다.
어피니티란 것이 컨버티드 마나 코스트 에 관련없이 카드의 비용을 싸게 만들어 주거든요.
기본적으로 4정도 없애는것은 웃으면서 하죠.
즉 어피니티 란 덱은 덱의 구성 자체가 1에서 3 사이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나 코스트가 낮은게 왜 안정적이냐고요?
빵빵한 11/11 짜리 생물도 못만드는데?
왜냐하면 적은 마나를 사용해서 나온 효과적인 생물들은 상대가 많은 마나를 만들기 전에 상대를 죽여버리기 때문이죠..(과격한가;;;)
매직은 오래버티기 게임이 아닌 어떻게든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끌어내리는 게임입니다.
빠르게 나올수록 그만큼 더 공격이 가능하고 그만큼 더 위협이 되는거죠.
예외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덱이 많은 분량의 카드를 이 1에서 3 마나의 카드를 씁니다.
컨트롤이라면 조금 더 많은 마나를 사용, 승리조건도 대부분 마나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지요.
하지만 이경우 그들은 살아남기위해 (유일한 이유입니다. 살기위해) 모든 것들을 죽이는 공격마법 '신의 분노' 따위를 써버리지요..
초반에 나온 1에서 3 마나 사이의 생물을 죽이려고요..
그만큼..1에서 3마나는 중요하다는 겁니다...
덱을 짤때는 그 생물ㅡ 혹은 스펠이 강한가 아닌가를 판단하지 말고
과연 그 생물-스펠 이 게임을 이기도록 도와줄까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쓸데없이 마나가 많이 들어가고 승리를 확실케 하지 못하는 것들은 필요가 없는것이 매직이니까요. (컨트롤도 포함. 이 경우 승리를 확신하게 해주는것이 최고.)
물론 토너에 가지 않고 친구들끼리 한다고 해도..
결국 카드를 사고 덱을 개조하다보면 스피드에서 나오는 힘은 무시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만~
PS...번역은 언제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