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출첵합니다.^^ 어제 오후 부산 서면 일대는 6.10민주항쟁 22주년을 기리는 촛불집회와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항의집회 등으로 가득 찼습니다. 모이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가장 밑에 깔려있는 '원인'은 결국 한 가지가 아닐까...행진대열과 전경행렬을 보면서 마음 속이 온통 까맣게 물드는 걸 느꼈습니다.작성자앵무새죽이기작성시간09.06.11
어제밤 비올듯 비올듯 한두방울 흩날리기도 하더니 결국 비가 오지 않더군요. 늦둥이 첫영성체 준비때문에 성당저녁미사마치고 오면서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했죠. 집에 와서 오마이티비를 보며 함께 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달랬습니다. 내년 6.10은 또 어떻게 맞이할지......작성자악동작성시간09.06.11
어린이집 6세반에 다니는 아들이 어제 처음으로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 그 대상은 같은 반 친구라는데... 아내 말로는 버스에서 내릴 때 "집에 가면 전화해~"라고 말했다는 걸 봐서 보통 영특한 아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꼬맹이들 소꿉장난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그러면서도 내심... '그 친구는 너무 여우 같아 난 싫은데...'라는 주책맞은 생각도 들고... 세상 사는 것 참~ 재미있습니다!작성자고야작성시간09.06.10